좌파들의 망언록 - 이해찬 편
"조선과 동아는 내 손아귀에 있다. 까불지 말라."
● "국가보안법은 전형적인 악법"
(보수원로들의 국보법폐지반대 시국선언이 발표된 데 대해) "쿠데타 선봉에 섰던 분들이 여러 분 포함됐던데 그런 분이 폐지해선 안 된다고 하는 것은 공감을 얻지 못할 것이다. 국보법은 전형적인 악법이고 잘못된 법이므로 폐지해야 한다." (2004년 9월15일,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 "조선·동아는 역사의 반역자"
"조선과 동아는 역사의 반역자다. 조선과 동아는 내 손아귀에 있다. 까불지 말라. 전두환,노태우는 용납해도 조선,동아는 용서할 수 없다. 盧대통령이나 나나 거기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다. 총리는 보수 세력의 부당한 요구에 타협하지 않는다."(2004년 10월18일, 유럽순방에서. 출처-연합뉴스,동아일보)
●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역사는 퇴보"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역사가 퇴보한다. 한나라당은 지하실에서 차떼기하고 고속도로에서 수백억 원을 받은 당인데 어떻게 좋은 당이라 할 수 있느냐. ... 북한이 붕괴돼야 한다는 게 한나라당 논리지만 우리는 북한 정권의 붕괴를 원하지 않는다. 역사를 왜곡하면 안 된다." (上同)
● "인공기 훼손은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
(8.15기념 남북공동행사에 보수단체 시위계획 보고를 받고) "(인공기 김정일 사진 등을)훼손,소각하는 행위를 정부가 관대하게 대할 때는 지났으니 단호하게 조치하도록 경찰에 지시하라. 남북이 평화 공존 단계에 오는 데 50년 걸린 이시점에 와서도 정체가 불분명한 단체들이 이런 해위를 하는 것은 정치적으로도 법적으로도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 (2005년 8월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 당시 노무현 정권은 8.15기념 남북공동행사 기간 중인 2005년 8월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남북통일축구대회 에서 태극기 사용을 금지하고 '대한민국' 이라는 구호를 외치지 못하도록 방침을 내렸다.
● "추기경의 의도를 모르곘다"
"추기경께서 상당히 정치적인 발언을 하신 것 같은데 우리 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이 마치 자유민주주의체제를 부정하는 것처럼 자꾸 이야기하는 의도를 모르겠다." (2005년 10월24일, 김수환 추기경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노무현 정권이 대한민국을 어디로 끌고 가려느냐'고 언급한 것이 대해)
● "정체성 논란은 일부 언론의 편법"
"언론의 일방적 비판과 달리 정국은 어느 때보다 안정 기조를 보이고 있다. 정체성 논란은 일부 언론이 편법으로 제기한 의제이므로 개의치 않을 생각이다." (2005년 11월1일, 국무회의에서)
● "뉴라이트는 역사의 후퇴"
"라이트는 지키는 것, 레프트는 개혁하자는 것인데 한국 사회는 개혁의 시대가 10년밖에 안 돼 개혁할 일이 훨씬 더 많다. 하지만 뉴라이트로 가면 갈등이 더 심해지고 역사적으로 더 후퇴하게 된다." (2005년 11월8일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특강에서)
● "지난 50년은 잃어버린 50년, 지난 10년은 한반도 평화를 세운 시간"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평화선언을 하고 그에 이은 제도적 절차를 밟아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기에 왔다. 더불어 남북정상회담이 함ㄲ 이뤄져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난 50년은 한반도 평화를 잃은, 잃어버린 50년이며 지난 10년은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가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만들어 체제를 전환하는 역사적 대업을 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 (2007년 6월26일, 동북아평화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
● "이명박 정부는 패륜에 가까운 불량정권"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부자 감세, 언론에 대한 공작, 권력의 불통 등은 궁극적으로 의사 파시즘 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유모차 부대' 소환과 관련) 거의 패륜에 가까운 일이다. 패륜에 가까운 불량정권이다. 이는 불령한 사람이지 정책을 추진하는 사람들이 아니다."(2009년 7월7일,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노무현 전대통령 추모 심포지엄'에서. 출처-통일뉴스)
● "10·4선언은 무시되고 남북관계가 악화일로로 가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체제가 만들어지지 않고서는 결국 민주주의의 안정된 틀이 유지될 수 없다는 객관적 인식이 있었다. 안정된 기반을 위해서는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체제가 구축돼야 했기 때문에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6자회담, 남북정상회담, 경제공동체를 만들어내기 위한 10.4선언을 추진했다. 국가원수가 작성한 합의문이 일거에 무시되는 상황에서 남북관계가 악화일로로 가고 있다. 이런 노무현의 가치를 추구해왔는데,
이제 추모를 하는 자리에서 다시 시국을 얘기해야 하는 것이 참으로 서글프다." (上同)
[출처] (4) 좌파들의 망언록 - 이해찬 편|작성자 간첩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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