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미스따솔입니다.
중간고사도 끝나고,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기엔 너무나도 아쉽고..
날도 따땃하지 않고, 뜨거워 초여름을 연상케 한, 일요일
전라북도 최초로 출고되어 운행되고 있는 제일여객의 TGM 화이버드 차량을 담기위해
전주역으로 향했습니다.
실제 차량 출고는 한 두어달 된 것 같은데, 개인적인 사정(시험, 학업 등등)으로 이제서아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점심먹고 전주역으로 가는길에 찰칵!
전주역에서 기다리다보니, 이쁘다란 차량 한대가 역으로 들어옵니다..
차량 종착 후, 승무원분께 허락을 맡으니 흔쾌히 허락을 해주시네요!
실제 출고 당시에는, 차량 제작사명, 차량 이름마크 등등 아무것도 없이
오직 제일여객 시내버스 사명만 붙어 출고되었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제일여객 경영자(사장님)께서, 유독 위 차량이 마음에 드셔서
서울로 올라가셔서 계약을 하시고 바로 다음날 함양에서 차량을 출고하여 오셨다고 합니다.
물론 해당 차량의 원 도색은 경기도 고양으로 들어갈 차량이었는데요,
친절하게도 차량 승무원 분께서, 출고 당시의 사진을 보여주시는 덕분에, 단숨에 해당 차량의 원 출고지역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차량은 전북 70자 1505, 1517, 1523, 1530 4대가 출고되어 운행중이라고 합니다.
국내 차량과는 달리, 대쉬보드 메뉴얼 자체가 국내 현대나 대우차량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방향지시등, 리타더 레버는 마치 중국버스와 동일한 형태네요 '_'.. (중국 디자인이 맞다고 들었습니다)
리타더 제동같은 경우, 국산차량(현대)과 달리 위로 올리는 것이 아닌, 하향으로 아래로 내린다고 하네요.
추가로 비상등이 리타더 레버와 함께하는 것이 아닌 버튼식 비상등이라 주행시 많은 불편함을 느끼신다고 합니다.
관리에 유용성(?)을 제공하고자
손으로 직접 열면 저렇게 앞뚜껑도 열립니다..
실질적으로 보니 저기에 채워넣는건 워셔액자리더군요
요소수는 저기 뒷 문쪽 한켠에 자리잡고 있구요.
해당 차량 승무원 분께서는, 본래 현대차량을 주로 운행하시는데
첫 출고때와, 주말이나 일반 노선에 증차 투입간 한번씩 차량을 운행하신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주로 운행하시는 현대차량과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보니, 승차감이나 주행에서도 비교를 하게 되신다고 합니다.
탑승해보니, 현대차량과는 다른 부분을 느낄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엔진음에서도 RPM이 15정도로 솟았을 때 풍절음 처럼 윙~하고 울리는 부분이나
소음아닌 소음이 많아 운전자 입장에서는 조금 불편함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좋은 사진촬영을 마치고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차량을 탑승하고 이동하였습니다!
촬영에 도움을 주셨던 해당 차량 기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화이버드 차량들의 안전운행을 기원합니다!!
즐감하세요!
더 많은 사진은 blog.naver.com/kwh3340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안전운행 좋은하루 보내세요^^
대우마크랑 비슷하네요?
제 생각엔
터보차저 소리로보이네여 ... 1500이라 이젠 터보가 좀더 빨리 터지는군요...
대우바스보다 요세는 이차가더 완성되보입니다... 리타더도 그렇고
비상등버튼이ㅡ아숩긴해도 금방적응됩나더
뒤에 있는거 같이 보이네요
진입각이 적어서..앞 범퍼가 ㄷㄷㄷ
이런 저런 에러 고장 많답니다
좀더 지켜보세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중국에 팔리기전에 화이버드 전기모델을 일본에도 조금 수출했던걸로 아는데 말이죠
저렇게 모니터화까지 되어 나오는 차는 저차가 최초지않나..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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