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앞으로 ... 클락션도 무시 .
결국 속도줄이다 급정거 .
승객 병원행
내려서 할아버지한테 가니 왜그러셨나 물어보니
귀가 안들린다 초행길이다 목아프고 허리아프고 머리아파서 병원가는길이다
버스가 직진할지 몰랐다 한번봐주라 난 갈거다 하시는데...
아프신분께서 자전거를 저리몰고 무단횡단을 하시나요 ㅠㅠㅠ 버스가 직진차선에서 직진하지.. 후진합니까 ㅠ_ㅠ
아침부터 사람한명 살렸습니다~ !
보배분들은 전방주시 잘하시고 항상 안전운전 방어운전하시길 바랍니다 !!
할아버지 표정이 평온 그자체
무림고수인가...
아이고.. 진짜 아침부터 생명 하나 살리셨네요.
노인분들 저렇게 막무가네로 무단횡단하는것.. 솔직히 사고나도 보상 1원도 안해주는걸로 법이 얼른 바뀌면 좋겠습니다.
초행길인데 저리 평온히 가신다구요..? 넘하시네..;;;
몇일전에도 길을 물어보시는 분이 있으셨는데 말이 느리구 이해력도 낮고...비하하려는게 아니라 노화가 진행되면서 생기는 일이라...어쩔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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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간은 아깝다
내시간은 금이다
니들이 비켜가라
여러분의 답답한 마음 저도 이해합니다
직업이다보니 하루에 5번이상 무단횡단자들 많이봅니다.
물론 바쁘시거나, 힘드시니 이해합니다 왠만한 거리에서 무단횡단하면 비켜서 지나가거나 속도줄입니다.
할아버지를 발견한시점이 1차선 진입후 입니다. 클락션 계속울렸으며.
그전에는 차선변경하기위해 좌측 사이드미러를 보는시점이였구요.
1차선 진입후 발견하여 설마 오겠나 싶었지만
혹시나 싶어 악셀 떼고 속도조금씩 줄이던 차에 멈추실 기미가없어 ,
가급적 급브레이크 자제하면서 마지막에 급브레이크를 조금 밟은 상황입니다.
버스운전해보신분들아시겠지만 에어브레이크가 잘잡히긴 합니다만.
시내버스 특정상 급브레이크밟게되면 차내에 승객은 그냥 날라다닙니다 .
나름 최선을 다해서 전방주시했고 접촉없이 멈춘거에 만족합니다.
저도 노인되고 여러분들도 언젠간 노인이 되겠지만.
남아있을 가족과 차주분들을위해 가급적 신호를 지키도록 다같이 노력했음 좋겠습니다.
P.s 상대방이 무단횡단에 통행법위반이라도 접속되는순간부터 제 운전인생은 끝납니다...
내려서 욕한마디 안했고, 좋게좋게 끝내기위해 연락처 달라고했으나 도망가시려고하셔서
경찰부르고 정리했습니다 그날 혹시나 뒤에차들 많이계시던데 .
멋모르고 안간다고 화내셨다면 죄송합니다 차추분들 !
늘 안전운전하시고 방어운전하세요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주말이면 가변에 주.정차로 더 안보이는데
항상 수고가 많으시고
안전운전하세요^^
미친 X ㄷㄷㄷㄷㄷㄷㄷ
경찰부르고 사건사고접수했습니다~ ^^
서로 보상해주면 끝 아닌가요?
늙으면 죽어야 한다고 어른들이 그러시죠
정말 심각합니다 몇일 전부터 상황은
어떤 65세 할머니쯤 바로 앞에세 차가 가는데 길건너 차선 보시면서 나오시려 하더군요 빵 그러니
깜짝 놀라시고 어제 저녁은 편도3차선 왕복6차선
횡단보도X 보도길X 1ㅡ2차선 자회전길 3차선 직진길 차만 다니는길 저녁6시
어젠 해가 일찍 떨어짐 할아버지 3차선 언덕길 천천히 가시더군요 퇴근시간이라 막히는지 알았는데 영감님ㅡㅡ 3차선서 천천히 가다가 차따라서 죄회전 캬~~진짜 입에서 욕나오더군요
노친네 정신똑바로 차리고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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