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 하면 떠오르는 전쟁
바로 러시아의 조지아 침공
이건 머 전쟁이랄것도 없이 체급 차이에서 오기 때문에 거의 일방적인 전쟁이었죠.
그래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닮은꼴이기 때문에 다시 상기시킵니다.
조지아, 그루지야라고도 하죠. 영어로 표기하면 미국 조지아주의 그 조지아 Georgia입니다.
과거 쏘련 시절 소비에트 구성원였지만 쏘련 해체 이후
발트 3국 처럼 운 좋게 독립에 성공한 국가이죠
러시아 남부에 위치합니다.
그 유명한 코카서스 산맥이 바로 조지아입니다.
흔히 백인을 인종학적으로 코케이션으로 부르는데 그 코카서스 맞습니다.
주민들은 그리스 쪽에서 조상을 찾죠.
종교는 정교회가 주류입니다. 이슬람 국가는 아니에요.
조지아 주변은 온통 이슬람 국가들이죠
문제는 조지아에도 러시아인들이 상당수 살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비 조지아 주민들도 상당수 있고 말이죠.
다민족 국가인데 특성대로 분리주의가 아주 강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전쟁이 일어난거죠
스탈린?
아이러니하게도 스탈린은 러시아인이 아닙니다.
쏘련의 독재자 스탈린은 조지아인입니다.
처음 알게된 분들이 많을겁니다.
조지아는 아시아에 자리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유럽국가로 분류됩니다.
신기하기도 합니다.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는 아시아 국가로 분류되고 말이죠.
조지아는 20세기초 그러니까 러시아제국이 망하면서 독립국가가 됩니다. 그러자, 볼셰비키들이 조지아를 침공하면서 전쟁이 일어나고 합병이 됩니다.
그리고 쏘련으로 다시 편입이 되죠.
이 와중에 많은 조지아인들이 죽고 몇만명이 시베리아로 강제이주되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하죠.
암튼 현대에 와서 독립국가가 된 조지아는 다시 러시아로부터 침공을 받습니다.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죠.
여기에 미국 부시 대통령, 러시아의 푸틴이 참석을 합니다.
그리고 푸틴이 부시에게 다가가 우리 러시아가 조지아를 침공했다고 귀속말로 알리죠.
전쟁은 나흘만에 끝납니다.
조지아 항복 !!
왜 러시아는 조지아를 침공했나?
앞서 설명드린대로 조지아는 다민족 국가로 분리주의가 강했습니다.
조지아 위쪽에 북오세티야 공화국이 있고 ( 러시아연방 자치공화국임) 체첸공화국도 있고 ( 역시 러시아연방 자치공화국) 다게스탄 공화국도 있고 ( 역시 러시아연방 자치공화국) 그외 러시아연방 자치주와 접해있죠.
문제는 조지아 영토 내에 남오세티야랑 압하지야 라는 미승인 국가가 있습니다.
남오세티야랑 압하지야는 분리주의가 강하죠.
러시아는 오랫동안 남오세티야랑 압하지야 분리독립을 지원해주고 있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 내 루한스크랑 도네츠크 내전을 막후에서 지원해주는거처럼 똑같았습니다.
조지아는 조지아 국가 내 영토이기 때문에 분리독립을 막고 있는 실정이고 말이죠.
몇년동안 갈등을 빚다가
2008년 러시아가 조지아를 침공합니다.
조지아군이 남오세티야에 주둔하고 잇던 러시아군인들을 몇명 죽였다는 명분을 내세워 말이죠.
약 7만 4천명의 러시아군들이 동원되는데, 거짐 일방적이다보니...
4일 만에
조지아 항복!
그 결과 조지아 내 영토였던 남오세티야는 남오세티야 공화국으로 압하지야는 압하지야 공화국으로 독립을 하는데
러시아만 이 2 국가를 승인했을 뿐 국제사회는 승인을 안해주고 있는 미승인 국가죠.
남오세티야 공화국이랑 압하지야 공화국을 국제적으로 승인해주는 나라는 러시아,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나우루, 투발루, 5개국가 뿐입니다. 그리고 남오세티야 공화국이랑 압하지야 공하국은 러시아통합군 소속이기도 합니다.
조지아는 현재 러시아랑 외교단절 상태입니다. 물론 민간인 왕래는 합니다.
조지아는 우크라이나처럼 NATO 가입을 신청해둔 상태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것이 NATO의 동진 때문에, 그리고 젤렌스키의 무능함 때문에 그렇다고
매우 고의적으로 악의적으로 떠들고 댕기는 러시아간첩 때문에 이 글을 올립니다.
현재 NATO는 조지아에 연락사무소를 두고 있죠.
NATO가 러시아처럼 호전적이고 남의 나라를 침략이라도 했었나요?
NATO의 동진이 러시아를 자극한다?
오히려 그 반대로 러시아가 조지아를 침공한 결과로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몬테네그로가 NATO에 후다닥 가입을 해버렸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니까 그동안 중립적인 위치에서 러시아와 교류를 해오던 스웨덴과 핀란드가 NATO에 후다닥 가입을 해버렸죠.
이것은 푸틴의 계산과는 빗나간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우크라이나와 조지아는 이미 10년전부터 NATO가입을 신청해둔 상태인데
몇몇 회원국이 러시아를 자극할수 있다는 이유로 보류하고 가입이 지진부진해지자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진 것입니다.
우크라이나가 NATO에 만일 가입을 했더라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 못 했을 겁니다.
그 조그만 나라들 발트 3국이 NATO 가입국이고 러시아계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음에도 러시아는 가만 있을수 밖에 없죠.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피할 수도 있었다? 천만에 !
푸틴의 패권주의 아래에서 러시아는 오랫동안 전쟁준비를 해오고 있었고
푸틴이 표면상 침공 명분으로 삼은 것은 NATO의 동진이 아니라 러시아의 일방적인 주장, 키이우의 친서방정권 전복이었죠.
그 사람이 젤렌스키이든 누구든지 간에 말이죠.
제 1차 체첸 전쟁과 제 2차 체첸전쟁은 조지아 침공 이전 시기입니다.
우크라이나랑 판박이라고 불릴수도 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가 루한스크랑 도네츠크, 크림을 수복할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힘들다고 보며
그렇게 되면 루한스크 공화국, 도네츠크 공화국, 크림공화국( 크림은 현재 러시아 연방 자치공화국으로 러시아 두마를 선출하고 있음) 으로 분리되겠죠.
이 2 지역이 러시아연방으로 편입할지, 아니면 독립국가로 진행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크림처럼 자치공화국이 될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러시아계들이 많은 지역이니까요.
아래는 한쿡말 잘 하는 대한조지아인
아래는 한쿡말 아주 기똥차게 잘 하는 대한조지아인, 한국 내 게임회사에 출근 중
스탈린은 조지아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고, 러시아 사람이라고도 안 하고
러시아, 아시아, 조지아 짬뽕이라고 생각했다던데요.
더구나 외모가, 따아악 3국 짬뽕처럼 생기기도 했고
출생지도, 조지아가 맞긴 한데, 출생 당시에 조지아는 러시아 영토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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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동족을 죽음으로 몰고가는 미치광이 친일파가 있고,
다른 나라에도 미친 놈이 동족을 죽이는 일이 많아서.... 뭐.... 그닥 놀랍지도 않네요
미친 놈은 어딜 가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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