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관심있는 역사가 우리나라의 삼국 역사입니다.
너무 너무 이치에 안맞죠. 일례로 황산벌 전투만 해도 나당 연합군 vs 백제왜군 연합군의
전투입니다. 한마디로 2차세계대전과 같은 동북아 모든 나라가 참전한 세계대전이라는 말입니다.
경상남북도 + 경기도권의 나라와 전라남북도 + 충청도권의 나라가 아무리 국가의 명운을 걸고
싸운다고 해도, 그 당시 슈퍼파워 당나라도 참전하고, 일본에서도 백제를 응원하기 위해서
약 10만 대군이 바다를 건너오고.
상식적이지 않죠 ???
그건 아마도 우리가 배웠던 국사가 백제나, 신라의 국력을 90%이상 깍아서 기술했기
때문인 듯 합니다.
당나라의 영토는 아래 지도와 같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중국의 남중국해까지 당나라의 통치권이 미쳤다고 하는것은 의문이 많죠.
왜냐면, 저쪽 지역의 언어 풍습이 중원과 매우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만과 마주한 복건성의 민난화, 그리고 광동성의 광동어는 문법과 어순부터 중국
표준어와 다릅니다.
당나라때에는 이미 진시황제가 중국대륙의 문자를 통일시킨 한참 후라서, 정권의
통치를 제대로 받았다면, 표준어의 영향이 남아있어야 하죠.
제가 왜 백제 이야기를 하면서 당나라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은,
알게 모르게 우리나라 풍습과 광동성의 토박이들 풍습이 매우 흡사하기 때문입니다.
1. 아이가 태어나면 그 순간 1살로 친다.
- 오로지 광동쪽 토박이들만 이런 풍습이 있습니다.
2. 김으로 국을 해먹는다.
-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 그런 식당 말고, 찐 시골 로컬로 가면 김국이 나옵니다.
3. 시래기를 무쳐서 먹는다.
- 역시 찐 시골 로컬 식당에서는 시래기 무침도 메뉴로 나옵니다.
4. 한자 독음이 한국어와 비슷한 단어가 많다.
- 시간이 없다 할때 시간은 북경어로는 쓰~으젠 입니다.
광동어는 씨-깐. 입니다.
동대문은 북경어로 똥따먼 / 광동어로 동다이문
잠깐만 할때 잠깐은 북경어로 짠쓰~ / 광동어로 짬깐.
- 감사합니다는 중국어로 셰셰입니다만, 민난화에서는 깜싸 입니다.
즉, 우리가 배운 국사에 기반하여 생각하면,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한자어는
북경어 기반의 발음이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은근 광동어 기반의 발음이 많습니다.
TMI이지만, 이러한 광동어 기반의 한자어는 베트남어에서도 많이 발견됩니다.
5. 조계종이 광동성에서 유례했다.
- 대한민국의 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은 통일신라가 생겨날때 쯤 광동성의 남화선사라는
절에서 생겨났습니다.
이분이 조계종의 창시자인 혜능대사입니다.
638년 ~ 718년입니다. 즉, 조계종이라는 종파가 힘을 얻은것은 이분의 사후부터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만....우리나라에서 이 조계종이라는 단어가 처음 쓰인 문서는 880년에 세워진
비문에 세겨져 있는것이 최고의 기록입니다.
즉, 약 150년만에 중국에서 시작한 종파가 한반도로 전파되어, 그것을 비문에 세겼다라는
이상할 만큼 빠른 전파 속도입니다.
6. 젓갈 문화입니다.
이 조그마한 한반도에서 왜 전라도쪽에만 젓갈 문화가 발달되었을까요 ???
다큐를 보면은 젓갈이란 그 당시 매우 고급 식재료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분포지역은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남중국-대한민국-일본 남단입니다.
즉 알게모르게 그 옛날에 우리 선조들은 남중국쪽 혹은 동남아쪽과 매우 빈번한 교류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추론이 가능케 합니다.
*** 백제가 해상대국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심은 일본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쿠다라나이 - 쓸모없다 라는 이 일본어는 쿠다라의 것이 아니다 라고 직역됩니다.
근데 한자로 백제라고 쓰고 일본에서는 쿠다라 라고 읽습니다.
즉, 백제의 것이 아니다 = 쓸모없는 물건이다 라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또한 재미있는것이 백제라는 국가의 명을, 일본에서만 다르게 부른다는 것 입니다.
이에 대한 연구 논문중에는 멸망한 백제의 후손들이 일본에서 백제를 큰 나라 라고 칭하기
시작하여 그렇게 불렀다는 논문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비이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절묘한 일본사기의 역사 입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덴무 덴노가 처음 황궁을 세운것은 나라 입니다.
재위 기간은 670~683년입니다.
그리고 일본사의 가장 미스테리한 진신의 난 주인공입니다.
재야 학자중 일부는, 진신의 난은 일본내에서 백제계 왕족과 고구려계 왕족이 패권
다툼을 한것이 아니냐 하는 의견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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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턴 신라입니다.
돔베기라는 상어 고기 요리가 있습니다. 경북쪽 제사상에만 올라가죠.
그런데 제사상 음식이라는 것은 하나의 타임 캡슐과 비슷합니다.
즉, 조상들이 상어 고기를 즐겨했다는 반증이니까요.
그러면 이 상어고기를 정기적으로 먹는 나라는 어디냐 하면은,
북유럽 일부 국가. 그리고, 인도의 일부 지역 + 스리랑카입니다.
처용가의 주인공이 스리랑카 혹은 인도인이었을 것이다라는 것이 정설로 굳혀지고 있죠 ?
그리고 신라의 금관 문화는 스키타이쪽 문화와 유사하다는 것도 정설이고요.
통일신라시대에 보면은 아라비아쪽에서 유리잔을 수입한 증거도 고분에서 출토되었습니다.
서기 700~800년에 아라비아에서 로만 스타일 유리 글라스를 수입하다니요..!!!!!
요즘은 더 과격한 이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라의 화랑이 하얀 분칠을 한것은 지배계층인 성골계층의 얼굴색을 따라한것 아니냐.
그리고 성골계층은 아리안족 계통의 백인이 아니었을까 하는 이론입니다.
백제 고구려 신라 가야중에 오로지 신라만 태생적인 계급 사회였습니다.
인도의 카스타 제도가 떠오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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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급진적인 국사학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신라와 백제가 싸우는데, 동북아의 모든
국가가 참전하는 세계대전이 일어난것이 이해가 됩니다.
신라는 인도 스리랑카 혹은 그보다 서쪽의 나라와 연계가 있는데, 백제가 남중국해를
쥐고 흔들고 있어서 완전 눈에 가시였다...!!! 그래서 고구려보다 백제를 먼저 쳤고,
마침 남중국해의 지배권을 노리던 당나라가 신라에 붙었다..!!!
진실은 저 너머에 있겠지만, 알면 알수록 이상한 우리나라의 삼국시대 역사입니다.
그럼 전 이만...
있지도 않는 황산벌을 국내 찾으니 비정한다는 헛소리나 나불 대는거죠...
멸망하기 전 백제는 동아시아 최대의 해상 강국이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백제의 최전성기에는 우리나라 남서 지역, 중국의 동남 해안 그리고 일본 본토까지에 걸쳐서 (마치 로마가 지중해를 가운데두고 해상왕국을 이루었듯이...) 대 제국 (고구려보다 훨신 더 큰)을 이루었다는 설이 많습니다...
동남아시아 일대에 백제 고나련 지명이 많아서 백제가 거기까지 지배하지 않았을까 하는 학설도 존재하는데... (그건 좀 오버인 거 같고...) 한반도 사남해안, 중국 동남해안 (산동성에서 광동성에 이르는 길다란 중국 동남해안), 일본 등으로 이루어진 해상왕국 아니었을까 추츶한다네요.
비록 잛은 기간이었더라도 백제가 한때 해상 대제국을 이루었고, 서쪽에 치우쳐 있던 수당에 밀려서 중국 동남 해안지역을 잃고, 신라에 멸망당하는 지경까지 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결국에는 일본에만 남아서 일본의 역사서에서 본국인 백제 역사 지우기 들어 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일본왕도 일본 본토에서 난게 아니라 백제의 왕이 겸하거나, 백제의 왕자 중 한명이 가서 일본왕을 했을 거라는 설도 강하고요...
역사에 좀 관심을 가지면, 백제 역사와 관련해서 뭔가 심상찮은 부분이 많이 발견됩니다...
https://m.breaknews.com/174591
우리는 우리 민족이 단일 민족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만주 북쪽에서 온 만주인, 중국 본토에서 온 중국 계통의 인종, 인도에서 온 인종, 동남아시아에서 이주해온 아시아 인종 그리고 아주 오래 전에 유라시아 대륙을 따라서 온 유럽 백인까지 다양한 인종이 서로 섞여 있는 사실 상 다인종 국가라고 한다네요...
https://brunch.co.kr/@fe7af7e87ceb489/19
1. 대륙백제, 해양백제의 근거보다 반도백제의 사료와 증거가 월등히 많습니다.
- 반도내 발견된 백제, 신라, 가야의 유물은 뭐라 설명할래요?
왕의 이름까지 적혀있습니다.
2. 화랑이 얼굴분칠....에휴... 한반도 우리조상님 아니 현대 한국인들의 피부색은 백인들과 거의 유사한 수준입니다.
분칠해서 얼굴을 허옇게 만들 필요가 없단 말입니다.
오히려 얼굴에 분칠을 해서 서양인들처럼 허옇게 만들고자 했다면, 동남아쪽의 보다 구리빛 얼굴색이라 해야겠죠.
얼굴 분칠로 흰색 - 백인추종 - 백인이 지배층 - 백인이 건너와 지배층 되었다......이 무슨 소설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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