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모 네이버 카페에서는 사기죄 소송 진행중 (단체 참가자들이 진행)
사건이 많아서 3줄 요약 불가능, 10줄 요약
1. 공식 주최연설가를 섭외하지 않아서
그냥 알바 개념으로 해병대 전우회에서 마이크잡고 행사 진행
한 참가자가 "우리 물품 어디다 놔야됩니까?" 묻자
전우회에서 "물품보관소 운영 안하는데.." 라고 답함
참가자들이 들고일어나자
그제서야 어디 뒷마당 자리 선정해서 거기다가 놓으라고 함
마치 군대 분리수거장마냥 쓰레기봉지 투척하듯 쌓아올림
나중에 자기 짐 찾는데 통제요원이없어서
참가자들끼리 "야 내물건 손대지마" "저기요 빨리 꺼내세요"
예민해져서 싸움남
2. 코스 안내판이 없었음
어디가 몇km고 어디서 반환해야되는지
사전공지도 없었고 현장안내도 없었음
10Km 선두권 주자들은 그저 멋모르고 계속 18km까지 감
근데 더 웃긴건
하프 주자들이 자신들을 따라오는 10km 선두권 애들 보더니
"어 10km 주자들이 있네? 여기 10km코슨가"
하면서 되려 코스이탈해서 DNF함
3. 주로에 자동차,오토바이 난입함
현장통제요원 아줌마 1명 있었는데
"자 자 지금 차 지나갑니다 위험해요 멈춰요 주자 여러분들"
확성기로 떠들어댐
주자들 어리둥절 하면서 계속 달리려니까
그 통제아줌마가 "멈추라고!!" 하면서 몸으로 몇몇 주자들 막아세움
"차를 막아야지 왜 우리를 막냐" 따지는 참가자들의 고성에
그 통제아줌마가 "야 씨발 내가 달리는 자동차를 무슨수로 막아 나도 이거 돈받고 지시사항 따르는거야 왜 나한테 그래 "라며 이성을 잃음
그제서야 어떤 아재가 폰으로 상황 동영상 촬영하는 모습 보임
현장 아수라장
(주최측이 진심 갈라치기 끝판왕 ㄱㅅㄲ들임)
4. 급수대 레전드
10km까지는 물 없어도 살긴 살음 (고통은 있겠지만)
근데 하프(21.09km) 이상의 거리는 이온음료가 필수적임
하지만 주최측에서는 이온음료를 준비해놓지 않았음
제로든 뭐든 그냥 이온음료 자체가 주로에도 없었고,
피니쉬 들어와서도 없었음
오직, 물만 있었는데...
그것도 초반 2km, 후반 15km, 17km 딱 세군데에만 있었음
다들 목말라서 애타게 급수대만 찾으며 울부짖으며 달렸다고함
5. 공약 어김
완주자들에게 빵,초콜렛, 김치,두부,파전, 간단한 환타,사이다 음료, 잔치국수, 달걀부침 제공하기로 입털었는데
정작 지급한건 싸구려 빵 1개랑 두유 1개가 끝이었다고 함
지금 단체에서 사기죄(형법) 고발들어갔고
부산시청, 국민신문고 감찰 민원실에 제기했다고 함
6. 코스 5km가 아니라 실거리 4km, 3.96km라고 증언 올라옴
한두명이 아니라 수백명이 다 4km 이하였다고 증언함
(군대도 이정도 가라는 아닌데)
실제로 5km 1등이 15분 10몇초대로 우승했다고 함
1등이 선수출신 아니냐 할수 있는데
입상권 5명 전부 15분대임
사실상 4km 맞는듯
7. 기록 검색했더니 이상하게 뜨고있다고 함
이름 검색했더니 "No name"이라며 참가이력이 없다는 분들
10k 49분인데 "2시간 30분"이라고 어이없이 뜬다는 분들
말들이 많음
8. SAMIC , OMEGA사 공식 전광판기록측정시스템이 아니라
알바 여성 한명이 직접 핸드폰 스탑워치로 골인지점 기록잼
그래서 나란히 들어온 1,2등 선수가
서로 내가 1등이다 아니다 내가 1등이다 니가 2등이다 싸움남
그 알바여성이 "저기요 핸드폰 스탑워치보면 이쪽이 1등이에요" 하니까
그 2등으로 지목된 선수가 "지금 장난하나(대구 사투리였음)"
이러면서 시상식 자리가 아수라장이 됨
9. 기념티가 2018년에 썼던거 재탕이었던거로 드러남
10. 코스 달리는데 안내표지판이 없어서
주자들끼리 서로 "이쯤이면 우회전 해야 도착지점으로 가는 길 아닐까요?" "네네 왠지 저 사거리로 가면 백화점 쪽일거니까"
묻고 답하면서 코스를 서로 예상하고 토론하면서
길을 개척해나가서 결국 다행히 완주함
꼬깔콘 없었다고함
원출처 : 디시 러닝갤
잘 좀 쳐 뽑지 그러셨어요?
나라에 세금이 없다는데?
그세금
저새끼는 모조리 쳐 삭감했는데
어떻게 나라에 세금이 없을까요?
도대체 어떤놈들이 쳐 빼돌렸을까요?
그깟물도 못줄정도로?
당신들 달릴생각은 있지요?
맘껏 지금이라도 달려두세요.
이젠 정말 존~나게 달려야 살수있는 세상이 될테니까요 ^^
어디 하루이틀입니까?
근데도 또 국민의힘이야...
부울경대구는 그냥 나라가 망하길바라는사람들입니다
저런건 뭐 일상적인일이라 놀랍지안습니다
°
마라톤 대회 저따위로 준비했는데 큰 사고 안난게 행운이에요.
부산스럽네
부산시장에게 항의하던가요. 타지역에서는
부산에서 뭔일이 일어나는지 아무도 모름
뭐라 할말이 없네
견제가 없어서 빨간색끼리 줄서서 나눠먹기하는
동네에서 뭘 바라십니까
소송 실컷해봐야 아무도 징계 않먹습니다 ㅋㅋ
거긴 1부터10 까지 빨간색이라 중간에 다 컷당합니다
이럴듯
잿밥에만 욕심을 부렸네.
그럴꺼면 참가비 가지고 식당가서 사먹지 그랬냐?
수원사는데 지난주에 우리동네가 항상 마라톤
코스라 지나가면서 보면 횡단보도,사거리 마다
경찰이 서서 차량 통제하고 꼬깔로 마라톤 참가자만 다니게 깔아놓고 참가자들 안지나갈때
차량들 지나가게 하던데요.
이런 어메이징한 사건도 그냥 묻히나 보네요
바람 디지게 부는 지역적 특성인 대저에서 개최한거도 난 솔직히 이해안감~
날씨 및 환경때문에 이거 극복 못하면 컨디션 나락가기 쉬운데라 개인적으로는 주최 장소도 엄청 부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허허
매년 열릴 텐데 내년부터 없어지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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