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17일 내달 중 국회 개원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개원 협상이 지지부진하면 6월 중 의장 권한을 발동해 상임위 배분을 끝낼 계획인지'를 묻자 "6월 중으로 끝내야 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우 의원은 "협상을 존중해 잘 이끌어나갈 생각이며 합의가 안 된다면 여야가 합의해 만든 국회법이 정한 절차대로 국회를 빠른 속도로 개원해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국회의장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언급은 여야가 원 구성에 합의하지 못해 시한을 넘길 경우 다수당인 민주당이 요구하는 원 구성 방안이 처리되도록 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92835?sid=100
농림부 여가위 한노위 정도 국힘에 주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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