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일 새해 첫 날 부터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경위는 제 아내와 언니 둘이 택시타고 집으로 귀가중 큰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택시를
뒤에서 추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 사고 소식듣고 바로 현장에 가보니
견인차 두대는 와있고 제가 도착함과 동시에 경찰도 도착했습니다.
아내와 택시 기사분 하고 반대차선에서 목격하신분 말을 들어보니 뒤에서 충돌한 사고 가해자가
사고 내고 차를 빼서 도망가려고하는 거를 아내와 택시기사님이 가해차량 앞을 막아서고 언니는 잠시 기절했다가
일어나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제가 도착하니 가해자놈이 제 아내에게 반말하며 욕을 하더군요. 저도 순간 확 돌아서 그 놈한테 너 뭐라했냐고
달려들어 가니 경찰이 말리더라고요. 너무 화가나서 경찰이 붙잡고 있는데도 앞으로 돌진해서 때려 죽일려는데
경찰 둘에 견인기사 둘이 막아서니 힘이 딸리더라고요. 그래도 최대한 다가가 얼굴에 침 뱉어 버리고 욕좀 했습니다.
이런 행동은 저도 반성합니다. 순간적으로 와이프한테 욕하면서 죽여버린다. 이런 소리 들으니 눈이 뒤집혔었나 봅니다.
이후 사고 가해자놈은 경찰과 사람들이 말리니 저를 계속 자극하더라고요. 이죽거리면서 저보고 뭘 꼬라보냐 죽여버린다
하면서 계속해서 시비를 걸어오면서 슬금슬금 제 쪽으로 오더라고요. 경찰들은 사고 처리 하는 과정이었고 저도 같이 욕하다
이 놈이 와서 멱살을 잡길래 저도 목아지 잡고 칠려고 하는데 견인기사님 둘이 또 말리고 다시 경찰와서 저보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이 놈이 자꾸 시비걸고 일부러 맞을라고 한건지... 자꾸 싸움날꺼 같으니 경찰이 저와 제 식구들 먼저 돌려
보내더군요.
일단 아내와 언니 데리고 병원가보니 아내는 엑스레이상 11번 척추가 살짝 내려앉았고 언니는 두통이 심하고 울렁거리며
몸을 계속 떨더라고요. 일단 둘다 입원시키고 월요일에 정밀검사 다시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이 가해자놈 인성을 보니 글러먹은 놈 같아 합의 볼 생각 전혀 없고 최대한 강력하게 법적 조취 했으면 하는데
이럴경우 목격자 증언하고 같이있던 경찰관들도 봤고 사고후 도주하려고 했던점을 어필해서 구속수사 시킬 수 있을까요?
일단 아내와 언니는 골절같은거는 안보이는 상황이라 초진이 많이 안나올꺼 같은데 이 가해자 괴씸해서 최대한
벌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싶은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경황이 없어 사고 현장 사진을 못찍었는데 최대한 비슷한 사진을 찾아 올립니다.
가해차량은 골프였는데 파손 정도는 이 정도 돼고
아내가 탔던 택시는 이정도 사고 였습니다.
보배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아마 형사합의 들어올텐데 합의 안해주시면
벌금이나 형이 더 높아질겁니다...
쌍 또라이들이 많죠... 저 가해자에게 어떤 짓을하면 가해자가 욕을 한게 이해가 되는 상황이 있나요??
아내분이 썅욕을 해도 가해자가 죽이니 살리니 욕하면 안되는 상황같구요..
그나마 가해자가 저리 행동한게 이해될려면... 가해자가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하면서 내려서 사과를 하는데
아내분이 얼굴에 침뱉고 썅욕하면서 따귀를 한 5대 갈기고 했다면.......
그래도 이해가 안되네요..가해자가 음주에 뒤에서 쳐박았으면... 제 생각같아선 침 맞고 따귀5대 맞아도..
시원찮은 상황같은데...
합의 안해줌 징역 살아요.
언젠가는 관 뚜껑에서 스륵스륵 흙이 흝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폐쇄공포증이 어떤것인지를 느낄 수도 있게 만드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
가해자지 누구겠습니까?
반대 1표도 보이고요~
혹시나 원문글쓴이 분이 보시면 협박으로 오해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서 물어봤습니다~
글로 봤을땐 가해자라는 놈이 거의 악마수준인데..
인생은 실전이야 좃만아
글만 봐서는... 욱하는 성질 버리지 않으면... 큰 사고 한번 치시겠네요.
잘못한 상대 최대한 엿매기고 싶으면.. 욱하지 말고.. 냉정하게 대처하셨어야 합니다.
승질 낸는건 내 기분 푸는거지.. 상대 엿먹이는게 아니죠.
살인미수죄 적용
도망가게 놓아 두어야 제대로 처벌시킬 수 있는 겁니다.
음주운전 인정하지 않아도 뺑소니가 더 처벌이 강합니다
조용히 가서 조인트 조졌을거 같아요.
힘내세요!!
나중에 사과한다고 만나자고 할 경우....
그 사과는 자신의 고통을 모면하려고 자신을 위한 말 뿐인 사과일 것은 뻔합니다. 사실 남에게 마음속으로 진심으로 사과 한다는 것 자체가 우수운 일이라고 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신의 잘 못을 사과하려면 금전적 배상 뿐이라고 봅니다. 충분한 금전적 배상을 받은 후에 사과를 받는다고 하십시오. 몸으로 때운다면야 그렇게 하시라고 하시고....
콩밥좀 먹어야 정신차릴듯
술기운에 파출소에서 절 죽이니 살리니
그러더군요 전 진술서 작성하고
집에오고 몇일 있으니 합의 하자고
사정하더이다 ^^
혹시 저상황에 가해자가 욕하는걸 녹음이나 동영상녹화해서 추후 모욕죄로 고발 가능합니까?
여러 사람이있는곳에서 저렇게 욕하는건 모욕죄로 고발 가능하지않을까? 싶은데...
그리고 추후 가해자 재판시에 증거자료 제출해서 전혀 반성의 여지가없고, 오히려 이렇게 적반하장
욕질하였으니 엄중한 처벌 바랍니다. 하고 증거자료 제출할수는 없나요?
감정적인대처보다도 실질적인 인실좃방법이 궁금하네요.
거기다가 가해자가 그렇게 얘기하면..
근데, 웬만하면 구속은 힘듭니다..
요즘은 막 나오는 인간들이 많네요
힘내시길
댓글조차 의미없지
몸많이 다치시지얺았길 바랍니다
아마 평일인 내일이되면 보험사 직원이랑와서
무뤂꿇고 빌게 될겁니다
아직 상황판단이 안되는거지요...
합의 안하시면 되고요
그놈 돈많거나 빽좋으면 변호사 선임하거나
공탁걸겁니다
님쪽도 변호사 선임하시고
최대한 기한 늘려보세요....
돈으로든 손해보는건 무조건 가해자 쪽일거니깐요....
못참는게 당연하죠
저 같아도 달려 들었습니다 잘하셨어요...
아시죠? 법대로 갑시다
사고난것은 이정도였고는 뭐에요....:;!
지대로 처리해주셔요~^^★
사고경위서 작성할때 합의금 필요없고 무조껀 법적인조취를 요함! 이라고 기제 하면 공탁걸어도 사고경위서 작성한것도 있기에 공탁취소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상대방 신호위반으로 사고 남. 제판날 일부러 법원가서 제판장님께 돈 필요없고 처벌을 원한다고 하니깐 벌금 300때리더군요..
이건 그 대다수의 사건사고 안에 속하지 않는 사고라고 보여집니다.
지금 샤샷님께서는 중립적 입장에서 최대한 공정한 판단을 하시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가해자 말을 들을 필요가 없는 사건사고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걸 명심하세요...
들으면..속에서 더 천불나거든요...
아니다..침만 뱉으셨어요?????호로자슥 아주 그냥 끝장을 내셔야 합니다.
화가 나시는건 알지만 좋은방법은 아닌것 같습니다.
시비걸어서 괜한 트집잡아서 자기유리하게 써먹으려고 한건지도..
저럴땐 그냥 휴대폰으로 상대와 주변사람들 나오게 촬영하시고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으니 공연성이 충분히 인정되니 추가로 모욕죄로 고소하면 됩니다.
아무쪼록 아내분의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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