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항공정비를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학교 교수님이 과제를 내주셨는데
아는 분이 이곳 보배드림에 능력자분들이 많이 계시다구해서 도움 좀 부탁드리려구 찾아왔어요 ㅠㅠ
A380 이랑 B787 두 기종을 비교하여 오라고했는데,
일반적으루 인터넷 검색으루 나오는 정보에서는..
너무 개념적인 정보만이 나오는 관계로
좀 더 정비를 배우는 방향에서 정리를 할 수 있는 정보를 알려주시면 감사드려요
아니면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주셔요 감사드릴게요
능력자 분들의 도움을 부탁드려요!!+_+
787은 자기집근처 공항에서 원하는 지역에 젤가까운 공항까지 다이렉으로 가게끔
만들었다고... 일단 기본개념이 좀 다름.
천천히 다시 찾아보고는 있습니다ㅠㅠ
3장 정도는 써야할 것 같아서..ㅋ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관심 감사합니다^^ㅎ
380은 허브 투 허브 입니다.
787은 A330 kill 할려고 내논건데 자살골. A350나오면 777멘붕, 보잉이 지금 죽쓰고 있답디다.
자동차 소중대 나뉘듯 비행기도 체급이 다르죠
A380 VS 747 (복층에 10열 좌석)
A350 VS 777 (9열 좌석)
A330 VS 787 (8열 좌석)
A320 VS 737 (6열좌석)
어떤 용도로 쓰는지는 항공권 구매 싸이트 가면, 도착지 별로 무슨 뱅기 운영하는지 나오니.. 그거보고..
B787: http://mirror.enha.kr/wiki/787
절대 경쟁체급이 아님에도 이 둘이 비교되는 이유는 비슷한 시기의 신기종인데 말씀드린대로 전략이 완전 정 반대였기 때문입니다. 누가 제대로 미래를 내다봤느냐...는 의견이 갈리는데, 개인적으로는 보잉쪽이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380이 일단 나와놓으니 그에 대한 대비책으로 보잉은 747-8을 투입시켰고, 에어버스에서도 787(+777) 대응으로 A350을 개발중이죠.
기본적으로 컨셉 차이인데 이건 유럽과 미국의 환경적인 차이에서 오는 발상의 차이로도 볼 수 있죠...
787이나 380은 기본적으로 대륙간 운항 스케일인데
미국은 자체 지역별(주 이하 단위) 공항들이 많이 활성화된 상태입니다... 거기다 공항 접근 수단이 차량으로 사실상 제한된다는 점이 있죠... 그래서 포인트 투 포인트 개념으로 설계하고, 대량의 승객을 나르는건 아니기 때문에 비행기 자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탄소복합재를 대대적으로 투입하는 등의 기술 개발이 있었죠...
반면에 380은 지역 허브(인천공항, 창이 공항, 프랑크프루트 등) 역할의 대형공항끼리 연결하는 컨셉으로 제작 된거죠... 그래서 대량수송을 위해 승객당 효율을 높이는 컨셉을 맞춰 간거죠...
현재는 380이 상대적으로 앞선 분위기 입니다... 왜냐하면 LCC의 증가 및 가격 경쟁의 효과로 허브 개념이 상대적으로 인기몰이중입니다... 근거리 지역은 LCC가 장거리는 대형 항공사로 역할 분담이 되는 형태로 추세가 옮겨지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각사는 서로 상대방의 시장을 노리고 대응하는 기체를 만들었거나 개발 중이기는 합니다... 그 이유는 이제 항공기 시장의 큰손이 유럽, 미주 회사에서 아시아권 회사로 넘어오고 있기 때문이죠... 아시아권의 특성상 허브 개념도 필요하지만 개인 소득이 높아질 수록 포인트 투 포인트 수요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중요한건 티켓 구매층의 소득이 여유로운면(경제가 좋으면) 787같은 포인트 투 포인트가, 소득이 줄어들면(경제가 어려워지면) 허브 투 허브가 인기라는거죠...
필기시험 보다 실기시험 준비를 더 하셔야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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