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달전 대전에서 촉법소년들에게 오토바이를 도난당한 자영업자입니다ㅠㅠ
작성글보시면 아시겠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이 고스란히 피해액만 늘어나고 있는상황입니다....
훔쳐갔던 오토바이는 검정색이였는데 훔쳐간 놈들이 번호판을 떼고 흰색락카를 전체에
뿌려놓고 순찰중이던 경찰관분들께 압수당하여 인계를 받아 센터에 맡겼으나
쇼바랑 엔진에도 락카를 뿌려놔서 폐차처리 하는게 낫다고 합니다....
처음 오토바이를 훔쳐간 14살 중학생 여자 두명은 둔산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에서
5월27일,5월31일에 수사를 한다는얘기만 들었고 그 이후 전화를해보니 한명은 조사에
안나와서 6월12일에 다시 부른다고 했는데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상황인지도 알수가
없습니다.... 오토바이를 새로 구입하려면 합의를 보던가 해야하는데
상대방 부모중 한명이 법무사 사무실에서 사무장으로 일을하고있다고 하며 촉법이라
큰 문제 없으니 민사소송을 걸으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서 합의가 되지않았습니다
오토바이 한대가 없는 상태로 배달대행을 이용하여 배달을 하고있어 매일매일 피해액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법에 대해 아는게 없어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서 전화를 해보니
변호사비도 지는쪽이 무조건 다 내는게 아니라 피해액에따라 퍼센트가 달라 남는게
없다고 잘 생각해보라고 했습니다 법이 이게 맞나요 피해자가 왜 계속 피해를
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경찰에 전화해서 도둑년들 신상알려줄수있냐고 물어봤더니 뭐
아동복지법, 청소년보호법등등 이런거때문에 알려줄수 없고 제가 가해자가 될수도
있다고 조심해야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14살이 법을 모르고 실수할수있는
나이가 맞나요? 진짜 억울해서 못살겠습니다 이런 범죄자새끼들이 나중에 커서
뭐할지는 모르겠지만 신상이라도 까발려서 나중에컸을때 취업길 막아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어떻게 진행해야 좋을지도 모르겠어서 형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ㅠ
오토바이는 저렴한 시티로라도 구해서 굴려보세여...
pcx가 기동력이 좋긴하지만.... 그리고 키 관리 잘 하시고요... pcx 스마트키인데....ㅠㅠㅠ
사무실앞에서 시위하면 되겠네요
밥줄 끊겨봐야 정신차리지 ㅉㅉ
하긴 씨 도둑 못한다고 딱 그 부모에 그 자식. 애도 문제지만 부모 라는 인간도 문제 인듯.
지 자식이 사고를 쳤으면 미안하다고 사과 해도 모자를 판에.
기존 도장면에는 영향 없고 락카계열 도료에만 반응해서 녹여줍니다
자세한 설명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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