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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은 가끔 꿈에 나오시거든 우리 아들 엄마얼굴 보며서 덜 아프라고
근데 이젠 몇년이 지나도 꿈에도 안보이셔... 그리 잊혀 지나 싶어 서럽더라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볼수가 없는...
몇년간은 가끔 꿈에 나오시거든 우리 아들 엄마얼굴 보며서 덜 아프라고
근데 이젠 몇년이 지나도 꿈에도 안보이셔... 그리 잊혀 지나 싶어 서럽더라
하아..뭉클하네요
기대고 비빌 언덕이 없어진 것 같은 그런 공허함이.. 아주...
엄마 죄송합니다.. 건강하세요~!!
어머니는 고향
진짜 마음에 와 닿는 표현이네요
비록 처 자식이 있다지만
그래도 느낌이 달라요.
절실하게 다가오는 외로움 때문에 혼자서 눈물도 흘려본적 있네요.
4년간 의식없이 계시나 보내드렸던거라서 제 사정을 알고 있는 분들도 많았고요.
하지만 올 2월에 아버지를 보내드려야할땐 친지와 회사에만 알리고 조용히 치르고 싶더라구요.
모든 것을 잃은 것처럼 그저 죄인인 기분이었습니다.
갑자기 주무시다 돌아가셔서 그런지 글을 쓰는 지금도 아버지께 전화걸면 곧장 받으실것 같네요.
돌아갈 곳이 없다..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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