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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하사 3 Minch 05/26 11:27 답글 신고
    우선, 저는 신형 SLK 차량을 메인카와 함께 운행중이면서, 실제적으로 이런 질문 사항을 보니까, 질문자 분께서는 상당히 합리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듯 하여.. 보기 좋습니다.

    우선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나둘씩 드려보겠습니다.

    1. SLK 는 그야 말로 세컨카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2인승 소형 로드스터 라는 범주안에 들어가는 차량이고, 실용성부분은 TG에 비하면 많은 부분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시면 딱 들어 맞는 차량입니다. 실용성 부분을 생각하셔서는 구매해서는 안되는 차량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트렁크는 일반적인 세단이나 suv 차량에 비해서 당연히 차체가 작기때문에 작습니다만, 전 트렁크 문제를 느껴본적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ES330 을 같이 운행중이기 때문에, SLK 만을 이용하시는 분들에 비한다면 제가 아마 덜 불편하다 생각하는 편인것 같구요, 실제 싱글때 SLK 를 운행을 하다가, 결혼한 분들을 몇분 뵌적이 있었는데, 자녀가 생기거나 그러면 대개 팔더라구요..
    물론 메인카를 하나 더 사서 같이 타고다니면 좋겠지만, 대개 그렇게는 하지 않고..

    주로 SLK 를 타다가 다시 세단으로 가거나 SUV 로 가거나 둘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시트 부분에 관해 말씀드리면, 시트를 뒤로 젖힐수 없다보니까 아무래도 장거리 (250km 이상) 를 뛰게 되었을때 편하진 않았다는 부분을 단점으로 지적해봅니다..~

    2. 연비는 TG 270 을 타시는지 330 을 타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SLK350 의 경우는 TG330 보다 연비가 좋으면 좋았지 떨어지지 않습니다 , 주행성능도 비교하기 힘들구요..~ SLk200k 의 경우는 벤츠에서도 연비가 가장 좋은 가솔린 엔진이라고 불리우는 M271 유닛이 들어가있습니다. 좋을때는.. 14키로까지도 충분히 뽑아냅니다. 물론 고속도에서의 정속주행을 전제할때 가능합니다..~

    4. 아무래도 디자인(처음 신형이 나왔을때는 구형 오너들이 별루다고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와선 그런 얘기가 별로 통하지 않는 실정입니다. ^^; 디자인은 확실히 구헝과는 차이가 크죠..) 과 파워트레인 부분, 그리고 350의 경우는 7단 밋션이 들어간다는것이 큰 차이 입니다. 디자인 부분에서 아무래도 큰 차이가 잇죠..

    옵션은 신형 R171 SLK 에 들어가는 것도 대부분 R170 SLK 때 부터 약 10여년간 검증받아온 옵션을 대거 채용하였기 때문에, SLK 차량은 구형이든 신형이든 밴츠의 전 라인업에서 가장 고장이 적은 차량이라고 해도 이견이 없습니다. 이건 뭐 미국에서도 인정한거니까.. 신뢰하셔도 됩니다. SLK 차량은 잡소리 부분 때문에 그냥 구리스를 바른다거나, 방음 부분만 좀 신경쓰는 분들이 있을뿐, 잔고장때문에 고생하시는분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구형 R170 SLK 의 경우는 장점이라면, 일부 부품이 국산 쌍용의 체어맨 차량과 호환이 가능한것이 꽤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유지비도 저렴해지는 효과도 있어서 괜찮은것같더라구요, 고장도 적고, 수리 비도 일부분에선 아낄수 잇고 말이죠..^^;

    R171 에선 있을수 없는 R170 만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5. 신형 SLK 에는 구형에 없는 에어 스카프가 세계 최초로 적용된 차량으로, 겨울에 오히려 오픈하기가 더 좋을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눈 비가 오더라도 고속에서는 안으로 들어오는 양이 거의 없다시피 할때도 있고 말이죠..

    오픈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바람이 안으로 들어온다? 비가 안으로 그냥 쏟아진다? 이건 안타본 사람들이 주로 하는 얘기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

    물론 들어올수도 있겠지만, 그건 우려할 수준이 아닙니다.. ~가만히 서있으면 모를까 뛰면 괜찮다는 말이 이래서 이렇구나 라고 아시게 될겁니다..~

    6. 글쎄 저같은경우는 별 필요없다고 생각이 되서, 달지도 않았지만, 타시는 분들이 요즘은 올인원이나, 커맨더를 비싼돈 주고 매립하거나 거치대 형식으로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 레벨 이등병 vrodercha 05/26 17:11 답글 신고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 드립니다...트렁크 같은 부분은 사실 골프갈 때 루프를 개방하여도 문제없이 골프관련 짐 (가방,채,옷등등) 정도는 넣을 수 있는 정도면 저로서는 문제가 없는데, 그것 어떠신지요?

    그리고 신형 구형은...사실 소비자라는 것이 될 수 있으면 경제적으로 살기를 원하니까...전 사실 돈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상태 좋은 구형 230K 를 보고 있어요. 신형 200K 도 좋지만, 가격이 너무차이가 나고(사실 차액으로 소나타 하나 더 사죠), 엔진의 힘도 차이가 좀 있는것 같아서...물론 신형 350 을 산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돈도 돈이고, 지금타는 TG 보다도 배기량이 큰걸 산다는 것이 작고 이쁜 차를 사고 싶어하는 제 취지와 자꾸만 멀어지는 것 같아서 말이죠.

    바람유입에 관한 이슈는 개방 했을 경우, 창을 다 올리고 머리 뒤에 바람막이(?) 를 설치 하면 정말 잘 안들어오는지를 여쭤본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꼭 에어 스카프라는 것이 필요악인지도 알고 싶고요.

    아무튼 상세하고 친절한 님의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레벨 하사 3 Minch 05/26 20:33 답글 신고
    네.. 가볍게 넣는건 문제가 없습니다..^^ 그냥 장보러 갈때에도 서슴없이 slk 를 가지고 갈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를 증명하고 잇는것이죠..

    그리고 구형 230k 구매를 생각하신거,, 이것도 괜찮습니다..~

    구형 SLK230k 는 정말 괜찮은 차량이구요.. 출력도 출력이지만 탁월한 연비와 튼튼한 엔진. 정말 생각만 해도 훌륭한 유닛이라는 말을 많이 듣고있고 또 들어왔던 그런 엔진이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몇몇가지 부품이 체어맨과 호환이 되는게 많아서, 그것도 R170 SLK 의 뛰어난 장점이라고 할수가 있다는것도 감안하신다면 적절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실겁니다..~

    다만 SLK 구형은 사시더라도 01년식 이후의 F/L 이 된차량으로 구매를 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초기결함도 F/L 시기 정도 되면 많이 잡혀있고, 여러모로 나중에 팔때 더 대우를 받기 때문이구요..~

    그리고, 바람막이 해놓으면 별로 들어오는거 없다고 합니다..

    저는 바람막이는 안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들은적이 있고..

    사실, 한겨울철에도 눈오거나 하면 오픈 못하니까.. 밴츠 라고 하는 차량이 후륜 구동방식이 기본이 되다보니, 겨울에 많이 운행할수 없을때도 있는것같습니다..~

    에어스카프는 잇으면 물론 좋지만, 그게 없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되진 않으리라 보여집니다..~
  • 레벨 1 arkas 05/27 00:25 답글 신고
    1. 실용성
    예상했던데로 SLK가 실용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SC430처럼 뒷자리가 있으면 사람은 못 앉는다고 해도 간단한 짐들은 갖고 탈수 있는데 SLK는 두사람이 타면 가방하나 넣을 자리가 없어 항상 트렁크를 열고 닫고 해야 합니다.
    작년 겨울에 트렁크에 잠바 넣었다가 ㅡㅡ; 잠금고리 부분에 옷이 걸려 프라다 잠바 하나 해먹고 욕엄청 먹었죠...그리고 다른 컨버터블보단 의자 뒤의 공간이 적어 책도 간신히 들어갑니다. 의자를 좀 많이 댕겨야 의자뒤의 공간이 쓸모가 있어집니다.
    트렁크를 보면 오픈을 하게 되면 지붕과 내용물 보호를 위해 안에서 보호 플라스틱을 걸어야만 오픈이 되도록하는 플라스틱이 있는데요...
    이 플라스틱을 안걸치면 공간의 여유가 더 생기는데... 골프백은 이 플라스틱을 걸치던 안걸치던 상관없이 드라이브를 넣으면 골프백은 절대 안들어갑니다. 아무리 해도 안됩니다...ㅡㅡ;

    2. 연비
    연비는 왠만한 2000CC보다 좋구요...제가 주로 시내 주행을 많이 띠는 편이라서 리터당 12km~13km 정도 나옵니다. 고속주행은 정말 잘나오구요...
    참고로 전 SLK200 입니다.

    3. 200은 솔직히 조금 많이 딸린다는 느낌이 있죠... 고속주행시 무리없이 올라가기는 하지만 가속력이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4.구형은 안몰아봐서 패스~ 그러나 간지부터가 틀려서...

    5. 루프 개방시
    루프는 저도 많이 못열어봤습니다. 여기는 서울은 아니지만 왠만한 도심에서 루프열고 한두시간 다니면 얼굴 씨꺼머집니다...타는게 아니고 매연으로...
    정말 한두시간 뚜껑열고 다닌다음 물티슈로 얼굴한번 닦어보세요 ㅡㅡ;
    그러니 오픈은 정말 야외에 놀러갔을때나 가능하지 시내에서는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겨울에 사용하는 에어스카프 기능이라고 하나?? 목뒤에서 스팀이 나오는 기능이요... 겨울에 오픈하면 목뒤로 히터 좀 빵빵하게 틀면 그다지 춥지는 않은데...
    귀 떨어져 나가요... 뒤에 바람막이 해놓아도 귀뒤로 스치는 바람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속도를 그리 크게 내지 않는다면 겨울에도 오픈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오픈하면 어느정도 바람이 들어오기는 하죠..머리도 어느정도 날리고...
    구래도 오픈하면 얻는 개방감은 컨버터블의 가장 큰 장점이죠...

    6.저는 한성에서 샀는데...딜러말이 네비나 다른거 달다가 센서 잘못 건드리면 벤츠에서는 AS안해준다고 해서... 무서워서 못달았습니다.
    딜러도 그리 추천안하던데요... 예전에 S350 타시는 분이 의자뒤에 정품 sony 헤드레스트 TV달았다가 장착하는 곳에서 뭘 잘못 건드렸는지 기계에 에러 생겨서 엄청 고생하고 돈도 많이 들었다고 딜러가 겁을 줘서리...
    그냥 저는 유리창에 붙이는 네비사서 달고 다닙니다...DMB 안테나는 창문이나 뚜껑열고 찍찍이로 차 위에 살짝 달았다가 필요없으면 안테나 빼서 넣어놓고 ... 이런식으로 쓰는데 TV를 잘 안보는 편이라...그냥 가끔 필요할때만 꺼네서 씁니다.

    음...현재 제가 사용하면서 젤 불편했던게... 옆자리 전동시트가 아닌게ㅡㅡ;
    350은 보조석도 전동시트인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시트 자세 바꾸는게 엄청 불편해요... 대부분 여자들은 잘 못해서 꼭 내려서 해줘야 하더라구요... ㅡㅡ;
    그거 빼고는 특별히 불편한점은 없지만... 친구들과 놀러가고 항상 둘이상 다니는 날이 더 많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심이...
  • 레벨 이등병 ssadaegi 05/28 12:02 답글 신고
    1. 누울수 없는 불편함과 올림픽대로에서 핸들을 꼭 잡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음니다. ( 도로 포장상태가 안좋은 곳에서는 어디로 튈지 몰라서..-_-;;) 2. 연비는 나름 좋은 편입니다 4. 신형이 훨씬 좋습니다. 5. 루프는 요즘같은때 황사가 없구 막히지 않는다면 항시 열구 다닐수 있구여.. 겨울에도 물론 가능합니다. 루프를 열어도 머릿결 하나 날리지 않을정도로 바람이 들어오지 않고 히팅 시트에 목부분에 히터 나오는 에어스카프및 히타는 기본으로 한겨울에 루프열어도 전혀 무리 없습니다. 단...SLK를 타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상한 눈초리도 저것들 한겨울에 미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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