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쿠퍼 S conv. VS 구형 SLK 230K
여러분들이라면 무엇을 제게 권해주시겠습니까?
전 33살의 회사에서 임원입니다. 미혼이구, 현제 TG 타고 댕깁니다.
요새 계절도 그러하고, 애인도 없고, 나이는 들어가고 해서 기분 좀 내 볼까하고 오픈카를 더 늦기전에 타고보 싶어서 고민중입니다. (근데, 다른 계절에 오픈카 어때요?)
물론 기종이 뭔가도 중요하겠지만, 제게 가장 중요한건 트렁크인데, 오픈을 하고도 트렁크 공간에 골프갈때 짐들 (채, 가방, 옷등등) 정도가 들어가면 됩니다. 이정도만 된다면 고민은 없겠네요.
혹시 오픈카중에 여러분들이 추천해 주고 싶은 다른 기종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단 위의 차들 가격안에서 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나도 차에 대해 많이 아시는 보배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오픈안한상태에서도 1개 겨우들어갑니다 미니는 모르니깐 패스~~
전 4인승에 나름 괜찮은 승차감 오픈후에 골프백 1개 들어가는 325ci를 권해드립니다
예전에 2인승 로드스터 3대쯤 타다가 수납공간의 불편한떄문에 ci로 왔는데 무척 만족합니다
예상금액은 위의 두차종보단 좀 더쓰셔야 할듯합니다
그나마 미니가 낫겠네요. 조수석 뒤로 젖히면 골프백도 적당히 눕힐 수 있고, 뒷좌석은 각종 가방을 넣어두면 딱이니까요.
저 가격대라면 대략 4천만원 이내로 보고. 아시겠지만 폭스바겐 EOS 가 다음달 4일에 4천만원대의 가격으로 (아마도 4990 만원? -_-;;) 출시된답니다. 그것도 참고하시구요...
사실 4천만원 이하 가격인 오픈카는 몇 개 있는데, 저 두모델을 고르신 감각에 만족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크라이슬러 세브링, PT크루저, 뉴비틀, 207cc)
아! 207CC 를 빼먹었네요. 이번에 나온건 신형 미니 쿠퍼와 같은 엔진을 사용합니다. 3600 만원이 얼핏 비싸보이기도 하는데, 과거 206CC 보다 각종 옵션도 풍부해지고, 더 안전해졌으며, 디자인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아이보리 화이트는 정~말 이쁘더군요 ㅡㅜ
물론 가로로 넣는건 불가능하겠지만, 암튼 트렁크 용량도 굉장히 큰데다가, 예비 뒷좌석도 있으니, 짐 수납 능력이 탁월한 놈이죠.
단, 더 좋아진 사양의 신차라 하더라도, 구형과 같은 가격이거나 혹은 더 저렴하게 출시하는 최근의 관행에 비춰봤을때, 푸조의 207CC 가격은 다소 받아들이기가 힘든것 또한 사실입니다. 게다가 유럽에서조차 물량이 달려서, 한국에서 원하는 색상을 뽑으려면 많이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푸조 수입사 중에서 주목할만한 곳이 SK 인데요, 올해말까지 스피드메이트 중에서 규모가큰 곳 10 곳을 리모델링, SK 가 수입하는 브랜드들(총 8개)의 AS 를 담당하게 한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굉장한 메리트가 있는 거겠지요.
허나, "GM 대우 AS 센터에서 사브 및 캐딜락의 경정비를 가능토록 하겠다"던 GM의 루머가 몇년째 실현되지 않는것을 감안할때, 이 또한 꼼꼼히 알아봐야 할 사안이라고 봅니다.
주행성능 띄어나고 무엇보다 운전재미가 기가막히고~
게다가 컨버면 희소성까지 뛰어나고
음 다른차종으로는 Z4 3.0중고도 괜찮겠네요
여러차량 많이 타봤다고는 할수없지만 타본 수입차중에 운전재미로는
Z4 와 쿠퍼S가 손가락에 꼽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