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식 M3 를 타게되었습니다.
smg 를 1d ( automatic) mode 에 놓고서 출발을 할때 천천히 악셀을 밣으면 문제가 없는데요.
조금 급하게 밣으면 차가 울컥이면서 진행을 못합니다. 마치 기어가 안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모은 smg 기어의 특성인지 아니면 제 차가 잘못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차를 몬지 얼마 안 되서 수동 모드 ( s mode) 1단으로 출발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정비를 받아봐야 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고수님들의 조업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급하게 밟았을 때 울컥 거리는 이유는요.
조금 급하게 밟았을 때 몸이 약간 뒤로 젖혀지는데 그때 악셀을 밟는 힘이 약간 약해 집니다(조금 급하게 밟아서). 그래서 울컥 거리는 '인사하기' 증상이 나타나지요. 즉, 지속적인 힘으로 꾹~ 밟고 있으면 울컥 거리지 않습니다. 울컥 거리기 현상은 몸이 뒤로 젖혀지는 현상으로 인해서 나도 모르게 악셀을 밟았다 놨다 하는 현상입니다.
일단은 좌석을 너무 뒤로 빼서 그렇구요. 기존에 오토를 타셨다면 습관적으로 스틱 차량보다는 정상적인 시트 포지션 보다 뒤로 빼고 타게 됩니다. 좀더 시트를 앞으로 댕겨서 '정자세 거리'를 확보하세요.
두번째는 과감하게 밟아 주어야 하는데, 약간 머뭇 거리며 밟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발의 압력이 좀 작아지게 됩니다. 조금 급하게 밟지 마시고.. 풀 악셀로 끝까지 밟으세요. 그러면 전혀 울컥 거리지 않습니다. 일단 풀악셀로 울컥 거리지 않는 것을 확인해 보신후, 몸이 뒤로 약간 젖혀져도 악셀압력을 유지하는 것에 익숙해 지시면 약간 급하게, 좀더 급하게, 천천히 악셀질 하는 것 모두 익숙해 질 겁니다.
그리고 M3은 항상 스틱 5 모드(S 5 모드인가?? 오래 되어서 가물가물~)로 운전하는 것을 버릇들이세요. 그래야 잼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운전~ ^^
ps. 꼭 땡겨 앉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