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1일에 수원쪽에서 ㅅ운수의 시내버스가 1차선고속주행(?)중에 저희 집차를 갔다 박는바람에...
프린스를 폐차시키고 1월말에 06년 12월식 몬데오를 구입하였습니다...
물론 전 아직 면허딸려면 6개월을 더 있어야하니 아버지께서 사셨죠..ㅋ
유럽포드는 독일에 연구소랑 본사가 있고 생산공장만 벨기에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운전하실떄마다 고숙주행시 매우 안정적이고 유럽여행떄 몰았던 폭스바겐 투어란(디젤)이랑
느낌이 비슷하다고 하시더군요.... 자동4단이 안습이기는하지만....
서스도 약간 딱딱하고.... 덕분에 서울시내도로가 얼마나 껌딱지인지 체험하고....
근데 한 80이상 달리다가 잠깐 제동걸고 다시 엑셀레이터 밝으면 상관없는데...
속도를 꽤 떨어뜨리고 엑셀레이터를 밝으면 차가 굼뜨게 나가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가 그렇게 길들이기의 중요성을 강조해드렸는데...
출발시에 3500~4000rpm까지 올리시고 출발하십니다... 보통 3000rpm 까지만 올리는게 정석아닌가요?
트립컴퓨터인가 거기 평균주행연비를 보면 7.5정도 나오던데 잘나오는건가요??
※1.8 SOHC엔진에 빡빡한 클러치를 달은 프린스 수동에서 가볍고 자동기어에 2.0 듀라텍엔진을 장착한
몬데오를 몰게되면 어떤느낌이 날까요???
아버지 운전하시는게 좀 달라지신거 같더군요.... 좀 쏘시기도 하시는거 같고..... 예전에는 차가 무리하게
껴들어도 안나오는 크락션 누루고 했는데.. 이제는 크락션도 누루기 편하고 잘나오고 붕 달리시면서
못들어오게 하고... 암튼 어머니 말로는 과격(?) 해졌다고 하시는.....
길들이기 탓인지 도로탓인지 고속도로에서 180좀 넘기셨다네요...
물론 우리나라가 그렇게 쏘고다닐 도로도없지만......
1. 트립컴퓨터에 표시되는 곳에 7.5로 나오면 100 나누기 7.5를 하셔야 합니다. (100km 가는데 7.5L를 쓴다는 뜻) 그렇다면 연비가 무려 13.3이란 소리인데.. 아주 잘나오는겁니다. 보통 서울시내 주행연비로 치면 몬데오는 약 리터당 8.5km정도 나옵니다.
2. 유럽포드 06년식 몬데오의 듀라텍HE 2.0 DOHC 4기통 16벨브 엔진은 순간 가속력이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핸들이 매우 무겁고 초반 스타트시 궁뜬 느낌을 받습니다만 100km이상에서 치고나가는 느낌은 좋습니다. 어느차를 막론하고 출발시 3000rpm이상 올린다면 급출발로 볼수 있구요. 그차가 가지고 있는 세팅이라고 생각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국산차들이 저rpm에서 빠른반응을 보이도록 만듭니다. 고rpm으로 갈수록 약해지지요)
3. 몬데오는 가속력쪽에서 특색이 없는반면 핸들링머신이라고 불릴만큼 서스펜션쪽이 매우 안정적입니다. 이때문에 유럽에서 6년째 2.0세단에서 폭스바겐의 파삿과 혼다의 어코드와 함께 판매순위에서 항상 2,3위를 다투고 있는 이유이지요. 전형적인 유로피안 세팅입니다. 국내차와의 다른느낌이라면 코너링시나 운행중 차체 기울림때에 출렁출렁한 느낌에서 평평하게 밑으로 깔린다것과 핸들조작시 반응이 매우 빠르고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저속에서의 급가속시 반응이 느립니다 (이건 엔진성능보다는 미션쪽의 세팅이 엔진을 못따라오는 성능을 가지고 있기때문입니다. 아쉽지만 몬데오의 약점이라고 할수 있지요)
* 지금은 06년식 몬데오가 매진이고 새로운 07년식이 나와서 더이상 구할수도 없게 되었지만 한국에서 유럽현지 판매가와 동등하게 살수 있었던 유일한 거품없는 수입차로 기억될것 같네요. 파삿,어코드,몬데오가 유럽에서는 가격차이가 5%도 안나는데 국내만 들어오면 파삿,어코드는 기본이 2배로 튀어버리는 현실에서는 --;; (유럽 현지에서는 지금 07년식 뉴몬데오가 파삿2.0보다 더 비싸게 팝니다. )
2. 유럽포드 06년식 몬데오의 듀라텍HE 2.0 DOHC 4기통 16벨브 엔진은 순간 가속력이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핸들이 매우 무겁고 초반 스타트시 궁뜬 느낌을 받습니다만 100km이상에서 치고나가는 느낌은 좋습니다. 어느차를 막론하고 출발시 3000rpm이상 올린다면 급출발로 볼수 있구요. 그차가 가지고 있는 세팅이라고 생각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국산차들이 저rpm에서 빠른반응을 보이도록 만듭니다. 고rpm으로 갈수록 약해지지요)
3. 몬데오는 가속력쪽에서 특색이 없는반면 핸들링머신이라고 불릴만큼 서스펜션쪽이 매우 안정적입니다. 이때문에 유럽에서 6년째 2.0세단에서 폭스바겐의 파삿과 혼다의 어코드와 함께 판매순위에서 항상 2,3위를 다투고 있는 이유이지요. 전형적인 유로피안 세팅입니다. 국내차와의 다른느낌이라면 코너링시나 운행중 차체 기울림때에 출렁출렁한 느낌에서 평평하게 밑으로 깔린다것과 핸들조작시 반응이 매우 빠르고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저속에서의 급가속시 반응이 느립니다 (이건 엔진성능보다는 미션쪽의 세팅이 엔진을 못따라오는 성능을 가지고 있기때문입니다. 아쉽지만 몬데오의 약점이라고 할수 있지요)
* 지금은 06년식 몬데오가 매진이고 새로운 07년식이 나와서 더이상 구할수도 없게 되었지만 한국에서 유럽현지 판매가와 동등하게 살수 있었던 유일한 거품없는 수입차로 기억될것 같네요. 파삿,어코드,몬데오가 유럽에서는 가격차이가 5%도 안나는데 국내만 들어오면 파삿,어코드는 기본이 2배로 튀어버리는 현실에서는 --;; (유럽 현지에서는 지금 07년식 뉴몬데오가 파삿2.0보다 더 비싸게 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