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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오늘이 수능일 이네요
3 년간 마음고생도 하고
기숙사 생활 힘들기도 했을텐데
잘 이겨내고. 오늘 시험치러 갔네유
잘치던 못치던 결과를 떠나서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딸 사랑한다 ~~
이제 곧 어른이니. 술도 같이. 한잔하자
혼술도. 이제.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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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 있으시길!! 부모님들도 고생하셨습니다.
시험 끝나고 꼬옥 안아주시고 사랑한다고 말 해주세요
사위와 마시는 술 맛을 아실랑가 모르것어요
그날이 갑자기 오던데
그거 참,,
따님도 아부지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같이 술한잔하믄 기분 너무 좋겠네예 ㅎㅎ
그동안 고생한 딸.. 꼭~ 안아주시고 고생했다고 이야기해주세요^^
부모님도 고생많으셨어요.
저녁은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따님도 화이팅입니다.
(재수이기는함)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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