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쉐보레를 내세워 수입차종을 늘리고 있으며 GMC 픽업트럭 수입 판매 등 한국시장에서 수입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나 정작 수입차종에 대한 보증수리 및 서비스는
어이없는 수준인 경험을 하여 이를 공유하여 한국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고 구매판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21년 7월 쉐보레 카마로 6.5세대, SS V12 6.2L를 구입하여 10월, 11월 중 첫 엔진오일 교환과 더불어 차량결함에 대한 수리를 직영서비스센터에서 시행하였습니다.
우선, 아셔야할 것은 이 수입차종들(적어도 카마로)의 오일교환은 “직영서비스센터”에서만
가능하며 직영서비스센터는 서울 2곳을 비롯하여 부산 1곳, 각 도에 1곳 정도 있습니다. 차량
구매 시 주변 쉐보레 서비스센터에 정비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아시는 바와 같이 자동차
회사 직영센터의 인건비는 일반 정비소 보다 높습니다. 저는 한국지엠 공장이 있는 인천 부평 직영서비스센터에
갔는데, 예약을 문의하면 약 3개월 후쯤 예약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냥 가면 오일교환 등 기본 작업에 최소 3일, 보증수리 등 정비를 하면 4, 5일 이상 걸립니다. 차량 결함에 의한 보증수리 시에도, 동일 결함으로 반복 방문하여도, 그 기간 동안 고객 불편에 대하여 동종 차량의 대여 등 고려는 전혀 없습니다.
접수 창구의 직원들의 태도는 마치 직장 상사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제 차의 결함은 운전석 시트 메모리 셋팅 기능의 결함으로, 메모리
셋팅하여 약 20회 이상 승하차 이후 또는 메모리 셋팅 후 3, 4일
이후부터 좌석 등받이가 앞으로 넘어오기 시작하고 이후 승하차 즉, 운전위치와 하차위치로 이동하는 매
횟수 증가에 따라 마치 누적 오차를 보이는 것과 유사하게 넘어오는 각도가 점점 커져서 더 이상 운전석에 정상적으로 앉는 것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넘어오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다시 메모리 셋팅하면 상기와 같이 20여회
이상 작동 또는 3, 4일 경과까지 정상 작동 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오일교환 시 정비 및 수리하기
위하여 3, 4일 또는 4, 5일 간격으로 시트
메모리를 다시 셋팅 하며 사용하였고
10월, 직영서비스센터에
가서 엔진오일 교환 시 본 결함도 수리 의뢰하였고 현상에 대하여 상세히 서술 및 설명하였는데, 점검결과 이상 없다는 서비스센터의 의견과 함께 1차 출고하였습니다.
그러나 4일 후 문제가 다시 발생하였고 동일 직영서비스센터에 2차 입고, 담당 엔지니어라는 인원에게 인계되어 문제 현상에 대하여
재차 상세하게 유선 상 설명하였고 (이때까지 10번 이상
설명) 5일 후, 조치하였으니 출고하라는 유선 연락을 받고
원인과 조치 내용을 질문하였는데 “라디오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하였으니 출고하여 사용 후 문제 있으면 다시 오라는 것입니다.
2차 출고하여 5일 후
동일 문제가 재 발생하였고 동일 직영서비스센터에 3차 입고 하였습니다.
이때는 이미 11월이었습니다. 고객 불편은 안중에도
없는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쉐보레의 대처와 동일 결함 반복에 따른 차량 교환/환불에 대하여 담당 영업소에
항의 및 협의하였고 교환 조건은 되지만 차량교환에는 관심 없으니 이번에 조속하고
분명한 수리되도록 지원을 부탁하였습니다. 그리고 서비스센터 담당 엔지니어에게서 전화 및 문제현상에 대하여
재문의가 있어서 같은 설명을 또 했는데 갑자기 그 엔지니어가 저에게 “차를 바꾸고 싶으냐?”라고 질문, “무슨 말인가?”라고
하니, 대답은 없이 “본인들이 반복 테스트를 해 보겠다.”라고 했고 두어 시간 후, “테스트 결과, 의뢰한 문제는 없다.”고 전화가 와서 “일부러 문제 발생 상태로 차를 갖다 줬는데 원인
확인과 해결을 해야지 무의미한 테스트를 왜 하냐?”고 하자 “그건
고객이 고의로 등받이가 넘어오도록 셋팅 해서 왔으니까 그런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등받이를 그렇게 셋팅하고 어떻게 운전을 하냐?”고 하자, 역시 답변 없이 “차량을 가져가라.
오면 메모리 셋팅 방법을 알려주겠다.”하였고 “그러면
문제 재발생하면 또 오라는 것이냐?” 라고 하자 “그렇다.”는 것입니다. 조치한 내용을 정비명세에 상세히 적으라 하고 서비스센터에
갔는데 저를 운전석에 앉히고 차 밖에서 손을 넣고 메모리셋팅을 시연하였고 물론,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차를 갖고 가라. 작업내용
적어 주겠다”라고 하고 사무실에 들어가 정비 명세서를 작성하여 주었고 제가 “금일 작동 상태 테스트 이외 수리 조치한 것은 없다. 맞는가?”라고 질문하니 구두로도 “그렇다.
테스트 이외 수리 조치는 없었다.”고 분명히 말하였습니다.
그래도 “수고 많았습니다.”라고 큰소리로 말했는데
대답은 커녕 돌아보지도 않았습니다.
상기 상황은 누가 보더라도 차량 근본 결함에 대하여 원인을 파악, 수리하고자 하는 의사는
없고 “고객”을 고의로 문제를 만들어 반복 재정비 및 재수리 의뢰를 하고 이를 이용하여 차량을 반품, 교환하려는 사기꾼으로 몰아가는 어이없고 이해 불가한 행동이라고 밖에 볼 수 없으며 당시 현장의 분위기와 행동의
의미로 볼 때, “차 갖고 꺼져라. 어디와서 사기냐? 또 올 테면 얼마든지 와라.”라는 태도로 볼 수 밖에 없었고 당시
현장에서 저는 상당한 모멸감과 분노를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적어도 이와 같은 결함과 상황이라면
작동 유닛 교환 또는 시트 교환 등 적극적인 원인 확인 및 해결 시도가 있어야 할 것이고 추후 동일 차종 전문 업체의 의견도 저와 같았습니다.
본 건에 대하여 쉐보레의 공식 입장과 아래 질문에 대한 공식 회신을 요청하였고 더불어 서비스센터 직원에 대한 조치, 사과, 재정비 진행에는 관심 없음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1.
상기 서술된 차량 결함에 대한 이해 및 해결 방법
2.
상기 서술된 차량 결함과 동일 결함에 대한 기존 사례 (기
오픈 된 것 이외 없다고 하겠지만)
3.
상기 서술된 차량 결함과 같은 경우, 쉐보레의
일반적이고 규정된 처리 절차 및 방법
4.
상기 서술된 해당 고객 또는 의뢰인에 대한 서비스센터의 대응에 대한 쉐보레의 공식 입장.
사건 발생 직후 11월6일 1차 회신 요청, 22일 2차
요청하였으나 그때 마다 서비스센터에서 전화가 왔고(저는 관심 없음을 분명히 하였으니 받지 않음) 지금까지 쉐보레의 공식 회신은 없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지엠, 쉐보레는 물론 미국차는 절대 사지 않을 것이지만 (참고로 저는 금년 중순까지미국에서 약 7년 거주하여 미국인, 미국기업의 성격은 조금 알고 있습니다) 판매한 차량의 문제에 대하여
고객의 불편을 고려하는 것은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문제 해결 의사도 없고 기술도 없고(타이어
로테이션 요청 했는데 앞뒤 휠을 바꾸려함. 카마로는 앞뒤 타이어가 다른데) 도리어 고객의 무지로 치부하거나 심지어 고객을 사기꾼으로 몰고가는 행태 뿐만 아니라 회사의 입장을 말할 기회를
주어도 묵살하는 이런 행태는 한국과 한국 고객을 우습게 보고 장사 막 해먹겠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참고로 브레이크 정지 시 끽끽 소리가 나더니 점점 커져서 직영서비스 아니고 카마로 전문 정비업체 갔습니다. 직영가면 열어보고 특이 사항 없으니 타보고 다시 와라, 또 가고… 뻔합니다. 거기서 내차 브레이크 손대는 것도 불안하고. 최악의 경우, 디스크까지 손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직영에서 이런 의견을
내고 자진해서 무상 수리를 할까요?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트는 좀 심각하네유
부평사업소 오일갈러 일년에 한번 가지만
3회권 소진 하러 갈때마다
말씀하신 2층 접수처 직원들 보기 참 그렇습니다
철밥통들
거기에 1층 프리미엄 전담반 상대하려면
가기전 청심환한개 먹고가야 이성적인 대응이 가능할 정도더라구요
라프 탈따도 집에서 가까운 부평 사업소 놔두고 남동 오토테크까지 일부러 다녔네요
제 카마로는 그나마 양품이라 일년에 한번 오일갈러가는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ㅋ
철밥통 공무원들보다 더하죠
이건 어떤 브렌드 직영 정비소를 가던
대응은 똑같을듯
이거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고
윗선에서 이건에 대한 고객 대응에 대한 지침이 내려와서 그럴겁니다
해결 방안을 찾았다면 해결 해줬을거고
일단 고객잘못으로 몰고가면서 블랙슈머로 몰고가는거죠
이 사건이 커지기 전까지는
이 사건이 공론화 되고 유툽및 지상파 방송을 탄다면
바로 해결 방안이 나올겁니다
통체로 교체를 해준다거나 등등의 협의안을 들고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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