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일면식도 없는 타인이 자신의 차량 주차번호판에 제 연락처를 적어놓았습니다.
처음엔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세번 정도 전화가 오니 신경 쓰이기 시작 하더군요.
오늘도 전화가 와서 해당 차량은 제 차가 아니며 실례지만 사시는 지역이 어딘지 여쭤보았습니다.
당황스럽게도 청주 라고 하더라구요.
전 제주 살고 있고 청주는 군 입대전 청주공항 가본 기억 밖에 없거든요.
연락오신분께 혹시 차번호 앞자리를 여쭤보았더니 감사하게도 가르쳐주셔서 해당 내용 가지고 경찰 민원실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경찰에서 해주시는 말씀은...
방법이 없다.
제가 차량 번호를 가르쳐줘도 사고가 아닌 이상 연락이 불가능 하다.
괴롭힘으로 보기 힘들다.
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다 보배드림을 찾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글을 적어봅니다.
해당 경우가 있으신분 계신가요?
혹시 겪으셨으면 어떻게 하셨나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하고 쌩
시간지나서 또 전화오면 나간다니깐 18해뿌고
또 전화오면 안빼 새캬 하면서 차단거세요 ㅋㅋ
전화가 오면 '그거 대포차라서 신고해도 벌금 안내니까
경찰에 신고를 하건말건 맘대로 하라'고 하고 끊으세요.
상대가 열받아서 경찰에 신고를 하면 아마 20분 내로 경찰 전화가 올겁니다.
그때 자초지종 설명 하세요.
그냥 끊음.
잠결에 받은거라고 우기면 책임없음.
차를 개떡같이 대 놨다고 씩씩거리며 전화 오는걸 몇번 받다가 경찰서 가서 해결방법 없냐니까 해줄게 없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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