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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등장한 큰절' 부산지역 국민의힘 후보자들이 4일 부산시당사 강당에 모여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
"윤석열 정부 잘했다고 말씀드리는 것 아니다. 남의 잘못에는 추상같은 잣대를 들이댔으면서 정작 내가 저지른 잘못에는 남 탓을 했다. 그렇게 쌓이고 쌓인 실망이 이제 분노가 되어서 (유권자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에 엘로우 카드를 던지셨다. 반성한다. "
사전 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서병수(북갑)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읍소에 나섰다. 서 위원장은 최근 표심이 요동치는 상황을 여당의 위기로 바라봤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격전지역이 늘어나는 가운데, 부산 국민의힘 진영에서 나온 공개 반성문이다.
서 위원장은 이날 부산시당 5층에서 연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부산의 강남'인 해운대갑에서조차 '야당 우세'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그는 "국민이 납득하지 못하겠다며 꾸짖었는데, 법적으로 정당하니 뭐가 문제냐 하며 오만도 했고 교만도 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오늘자로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속지 맙시다!!
우리의 잘못에는 남탓을 했다
이제서야 자백하는겨
늦었어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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