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13시35분경에 어머니에게서 다급하게 전화가걸려왔습니다.
큰사건이 벌어진듯한 말투로 너어디냐 괜찮냐 내아들맞냐 기타등등
전화로 이야기하시는겁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금일 어머니께서 집에서 낮잠을 주무시다가 집에 전화가걸려와 받았는데
아드님 이름이 00 맞냐며 물어보길래 맞다고 하셨고 그런데 왜그러시냐고 여쭤보니
전화를걸은 상대방이 00가 머리를 크게다쳐서 산소호흡기 착용하고 중환자실에 누워있는데
수술비가 필요하니 돈을 붙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ㅋㅋ집전화기를들고 상대방의 이야기를들으면서
어머니께서는 산소호흡기착용했다는데, 말을할수있나?의식이없는건데...이런생각과함께 당황해서
제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고 어머니는 그때가지도 사기전화같지만서도 아들걱정에 믿었답니다.
산소호흡기착용하고 중환자실에있는 제가 엄마나아퍼살려줘...이러면서 울면서 흐느끼고있는것이
들렸답니다.ㅋㅋ 마치,고의적으로 아들다쳤다는걸 증명하는것처럼 말이죠...^^
때마침 제가전화를 받았고 난 멀쩡하니 걱정마라하며 이야기하고 끊었습니다.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글을 보고계시는 분들 모두가 위와같은 상황이생겼을때 피해없도록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네이트 해킹으로 인하여 생긴 일인지 의문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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