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러더라
세월호의 그 추악한 진실을 전국민이
알게 된다면 아마도
집단 우울증에 빠질 거라고...
놀러가던 애들이 탓던 배가
뒤집어 질 수도 있지
배가 뒤집혀서 수백명이 죽을 수 있어
그런데 항해중 사고가 나면
어떻게 해야된다는걸 누구보다
잘 아는 선장과 선원들은
지들만 살겠다고 빠져나가고
그곳에 누구보다 빠르게 해경이와서
선원들을 구조해내고
뒤집힌 배에서 한시라도 빠르게
빠져나오라고 해야할 해경은
가만히 있으라는 희대의 개소릴
시전하고
뭣하나 제대로 된 것도 없고
알려진것도 없는데...
이제 그만하래 지겹대
지 새킈들이 그 지경이라면
알량한 돈 받고 입다물고 있을
새끼들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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