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썬팅필름의 투과율(VLT/농도) 비교 사진입니다.
아래사진은 썬팅필름의 투과율별로 자동차 내부가 보여지는 정도를 알기쉽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장 우측의 5%의 투과율은 바깥에서조차 실내를 들여다보기 어려운 아주 짙은 농도의 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5% 투과율의 썬팅필름은 주로 프라이버시가 필요한 특수목적에 사용합니다.
이 필름의 선택시 야간은 물론 주간에도 좌우측의 가시도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측면유리의 경우
주간의 프라이버시와 야간의 안전가시도의 확보가 필요한 경우라면 최소한 필름의 투과율이 25~35%의 농도가 가장 적절합니다.
차량은 건물내부와 달리 내부 공간이 작기 때문에 측후면유리에 25~35% 정도의 필름을 부착하더라도
실루엣 정도로만 보여지기 때문에 차안의 내부 사물이나 사람의 식별은 불가합니다.
차량은 주간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야간운전까지 생각한다면
안전가시도의 확보가 필요한 투과율 선택이 필수입니다.
최근에는 운전자들의 선팅필름 투과율 선호도가 점점 짙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전면유리에 투과율 35%의 필름을 선호하는 경우도 빈번한데 이는 안전운전을 방해하는 상당히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이는 썬팅업체의 상술과 함께 국내 운전자들의 정서가 동시에 부합했기 때문입니다.
부연설명드리자면, 대다수의 썬팅 브랜드에서 전면부 썬팅시 짙은 필름의 가격을 더 비싸게 책정해서 수익율을 더 높게 만들다보니 하부 썬팅시공점은 수익율이 더 좋은 필름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경향이 다분하며, 거기다가 국내 소비자들의 정서상 비싸면 더 좋은 것으로 인식하는 부분과 함께 짙은 것을 선호하는 운전자들의 기호에 편승했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또한 썬팅을 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주간에 썬팅매장을 방문하게 됩니다.
주간에는 썬글라스를 끼면 눈부신 태양이 줄어들어 사물식별이 더 좋은 것처럼, 짙은 농도의 썬팅필름을 통해 사물을 보면 썬글라스 효과처럼 아무런 장애없이 사물이 잘보이게 됩니다.
그런이유로 야간에도 그렇게 잘 보인다는 착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런부분을 절대 유의해야 합니다.
편안해야할 운전이 야간에 시계가 좁아지다보니 더 많은 빛의 유입을 위해 동공이 확대되면서 눈이 더 피곤해지기 쉽습니다.
편안하고자 선택한 썬팅때문에 운전이 불편하고 안전까지 위협받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비싼 비용을 지불하면서 안전을 위협받는 우매함은 없어야 겠습니다.
결국 안전을 위협받는 썬팅을 제거하고 새로운 썬팅을 함으로써 재비용이 투자되게 됩니다.
썬팅필름이 꼭 짙어야만 차단효과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동급의 제품이라면 더 짙은 쪽이 차단효과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한 그레이드 더 높은 썬팅필름을 선택하면 연하면서도 좋은 차단효과를 얻을 수 있는 썬팅지가 분명히 있습니다.
좋은 썬팅을 하면 쾌적하고 편안합니다.
짙은 썬팅을 해야만 쾌적함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생각만 버린다면
쾌적하고 편안한 운전을 하면서 안전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썬팅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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