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차 SM7뉴아트 차주분이 삼성차 서비스관련에서 글올리신게 베스트에 올라와서 봤습니다.
근데 정말 답답할 정도로 댓글이 가관이 아니네요 (이 부분은 저의 주관적 생각입니다만.)
사건을 요약 하면
1. 뉴아트 차주분이 시트 결함으로 인하여, 삼성차에 서비스 입고를 진행하였으나 4월부터 지연된 서비스 수리가 현재까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게 현재 상황의 포인트입니다.
2.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차주분과 서비스센터 직원간의 몸싸움 및 실랑이가 있었고, 영업사원이 차주가 중고차를 구매했다는 이유로 무시를 당했으며, 경찰까지 출동했습니다.
3. 현재까지 원만하게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서 글쓴 차주분이 욕을먹는 이유를 짐작해보면
1. 주유권을 받기로 했다. (처음 20만원 에서 25만원으로 증액 된 부분과 주유권을 받기로한 부분이 진상짓이라는게 아마 요지인듯하구요)
2. 차주가 입구에 차를막고 실랑이와 욕설이 오갔다.
3. 주행에 심각한 결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렌트카를 요구했다.
이 세 가지 행동이 뉴아트 차주가 진상이라고 판단하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뉴아트 차주는 그냥 진상고객이 되었으며, 댓글의 상당수가 원만한 합의를 해라, 삼성차는 원래 부품
수급이 잘 안된다. 삼성차 처음타냐?, 등등 여러 댓글이 달립니다.
본 사건에 비판적인 댓글을 다신 분들에게 제가 하나 묻고싶은게 있습니다. 진상고객이 기준이 뭐지요?
요즘 인터넷보면 블로그거지니, 진상고객이니 하면서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려서 눈살찌프리게 하는 일들이 한두번 일어나느게
아니지요? 저역시 그런거 보면 왜저러나? 싶기도하고, 답답합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뉴아트 차주가 100%매너 있게 합리적인
소비자의 주장을 펼친것 같지도 않구요. 근데 그게 진상입니까?
일반적으로 우리가 진상고객이라 함은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려 이득을 취하거나, 비상식적인 상황을 유도하여 판매자 또 는 기업에게 과다한 이득을 취하는 것을 진상 또 는 블랙 컨슈머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원인제공을 소비자가 했을때 진상이라는 말이 성립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본 사건은 철저하게 삼성차가 원인제공을 한 사건입니다. 도대체 어느 소비자가 무상서비스 보증기간이 남아있는 상태
에서 그것도 무상서비스 교환조건이 충족되는데 자비로 수리를 합니까? 그런 돌부처가 어디있습니까? 이게 돌부처입니까?
호구죠? 무상서비스 기간 내에 서비스 교환대상인데, 단지 삼성자동차의 부품 공급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아 약 3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소비자가 웃으면서 일을 넘길수가 있는겁니까?
물론 원만하게 일 처리를 하면 좋죠, 근데 이러한 상황에서 원만한 일처리를 안한다고 소비자가 욕먹을 먹어야 하는겁니까?
도대체 왜 삼성차를 쉴드 치는지 정말 이해를 못하겠는데요.
부품 공급이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공급 시스템을 바꿔야 합니다. 그럼 이렇게 댓글이 달리죠? 공급시스템 바꾸는 게
쉬운지아나보네?? 기업의 시스템적 오류를 소비자가 걱정해야 할 정도로 우리나라가 친 기업적 문화가 팽배한겁니까?
그럼 그게 노예근성이라는겁니다. 소비자는 제품을 구매하며 구매 대금을 지불하고, 그 구매대금에는 제품의 구매 및 사후 서비
스 등이 포함됩니다. 중고차라 할지라도 이는 다름이 없습니다.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물품을 구매한 상태에서 기업의 실수를
원만하게 처리 할 수 는 있으나, 안된다고 어필하는 것 또 한 진상짓이라면 이세상 모든 기업관련 소비자 행동은 다 진상짓이
되는겁니다.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차한번 입고시킬려면 최소 하루전 기업에 따라 1주일 전까지 양해를 구하고 또 는 상황이
안될때는 월차 반차까지 써가며 입고시킵니다. 이러한 일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주가 감정적으로 나가는게 진상
짓이라는겁니까? 비판적 댓글 다신 분들이 시간이 남아도시나 본데, 일반적으로는 절대 시간이 남아 서비스 센터 방문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도대체 왜 기업의 잘못을 소비자가 두둔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삼성차에 대한 한국 내 이미지가 좋은건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라면 이건 거의 종교수준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러니 기업들이 한국 소비자를 봉으로 보는겁니다.
보배의 순수한 목적은 자동차 문화의 건전한 발전과 불합리한 대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단합적 행동으로 인한 합리적 자동차
시장의 발전입니다. 이런 것도 진상짓이면 보배에 있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듣기 거북한 말은 삼가하세유...
누구나 이 사건에 대해서는 분노를 느낍니다.
허나 오너의 행동에 대해서는 찬반이 갈릴 수
있는거 아닌가유?
그냥 조용히 주유상품권받고 끝내는게 정신건강에 제일 좋습니다
인수합병은 회사의 내부적 사정입니다. 그리고 인수합병 된지가 언젠데 그걸 운운하시는건가요? 특히 이부분
그렇게 신품 엔진 5대 미션5대 기타 무상보증 등등 참고로 제보증은 해보지도 못하고 다지인들것만 해준겁니다. 기다린다고 답니까? 여기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추가설명 부탁드립니다.
ㅎㅎ
이게 반대입니까??
차주한테 쩔쩔 멘것같은데 그러면 마음 상해도 적당히 마무리 지어야지 렌트 해달라하고 차로 입구막고 욕지거리하면서 미친개처럼 짖어대신것 같은데 누가 좋아하겠냐고요 .... 차주가 피해자인것 맞지만 보배 올리고 진단서 때고 내용증명 발송하려는것 보니까 .... 틀린건 아니지만 개진상이리는데에는 모두들 이견을 안갖는겁니다
왜 한국보다 더먼 미국에서 닛산은 부품수급이 잘될까요? 위에 댓글중 가장 어이없는게 인수합병을 해서 정신이
없다. 삼척동자도 다 안다 이딴소리가 나옵니다. 이게 말입니까? 그런 논리라면 전세계에 공통적으로 부품수급이 안되야 하는겁니다. 북미쪽 닛산 서비스 싸이클 타임보세요 왜 항상 한국은 서비스가 개판이고 기업의 사정상
부품수급이 원활하지 않은겁니까? 방법이 옳다고 한적 없습니다.
다만 말도안돼는 소리해대가며 쉴드치는 사람들이 짜증날뿐입니다. 그러니 멀쩡하던 기업들도 한국만 오면
소비자를 개 봉취급하는겁니다. 그러려니 하니까요.
저두 현대 블랙 컨슈머입니다. 주재원아저씨들하고 싼타페 부식, 고압펌프, 발전기 건으로 무지하게 싸웠거든요....
여하튼... 저거중에 제대로 된거는 고압펌프 뿐이네요... 싼타페 부식은 워낙에 다들아시다 시피 고질적인 병인지라...
원래 르삼차의 치명적인 단점중에 하나가 부품수급및 부품비용이 비싸다는 거죠... 뭐 다들 인지하고 계시니...
제가 드리는 말씀은 서로가 좋게좋게 가는게 낫다는겁니다. 이런거 가지고 물고뜯고싸우고 하면... 서로 좋을게 못됩니다.
특히 고객은요... 전 주재원 아저씨한테 '중고로 사지않으셨습니까?' 라는소리 듣고.... 저두 열받아서 '그럼 중고로 사면 현대차 아니냐?' 라고 되물었더니 주재원 아저씨왈 '현대차 입니다.' 라고 하더군요.... 뭐 중고로 사면 지네회사차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그쪽 회사의 유행어처럼 되버린듯하네요... 기업은 그딴 속물근성에 쩔어있는곳입니다. 딱히 기대도 않하지만서도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 일 없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제대로 서비스 받을수 있어도 x같이 하면 그들도 인간인지라 x같이 나올 수 밖에요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면 일어나지 않을일입니다. 원인제공을 누가한겁니까? 지속적으로 매번 방문하여 추
후 일정을 계속 잡았다고 차주가 써놨습니다. 뉴복실님은 마음이 넓으셔서 저런 서비스에도 그려려니 하시겠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는 이해못하지 않을까요??? 클레임 걸어서 일이 해결됐으면 이지경까지 안왔겟죠?
물론 저도 직접보지 않고 차주의 글만보고 판단하는겁니다만. 대응 메뉴얼이 엄연히 존재할진데.. 영업소 딜러들이
중고차 운운하는것 도한 정당하다고 판단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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