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분들 솔깃하시겠네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LPG보다 디젤이 초기 구매 비용은
더 비싸지만, 유지 비용은 더 저렴하다는 내용입니다.
조금 더 비싼 초기 구매 비용은 1년 정도 경과하면
오히려 이득이고.. 더욱이 정보 보조금까지 지원받게 되면 디젤 택시를 운행하는게 더욱 이득이라는 내용입니다.
기사에서는 국산 디젤 말리부 디젤, SM5 D, 그랜저 디젤을 비교 대상으로 삼았고요.
클린디젤 택시, LPG보다 경제성 월등
여기에 리터당 345원이 지급되는 정부보조금의 경우,
LPG 소나타는 연간 대당 465만7,500원의
정부 돈이 지출되는 반면, 말리부 디젤은 234만8,415원, SM5 D는 185만580원이 소요돼, 평균 대당 200만원
이상의 정부 재원이 절약된다. 이는 첫 해1만대 디젤택시
기준으로 보면 연간 200억원 가량 절약되는 셈이다. 디젤택시는
내년 9월부터 LPG와 똑같이 정부 보조금을 받으며, 연간 1만대가 넘지 않는 선에서 최고 30% 까지만 허용된다.
클린디젤마케팅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승용차에서도 디젤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유로 6기반의 클린디젤이 택시 시장에 진출할 경우, LPG 택시 일변도에서 에너지 다변화를 통해 유류비 안정 및 국산 디젤차의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의 경우 디젤택시가 이미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택시의 에너지 다변화 정책은 클린디젤과 함께 보편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비용을 대입하여 비교하니 월 유지비용 면에서 어느
정도 절약할 수 있는지 체감이 됩니다.
결론은 말리부 디젤과 SM5 D 그리고 그랜저 디젤
중에서 SM5 D 모델이 구입했을 때 가장 이득이라는 거네요.
게다가 현재 말리부 디젤은 엔진 과열 현상과 시동꺼짐
결함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안전성이 불안해 결국 SM5 D와 그랜저 디젤의 싸움이 될 듯 합니다.
SM5의 경우 예전 SM5 520, 525 모델의 내구성이
좋아 택시 기사분들의 입소문을 통해 “SM5는 쏘나타보다 오래 운전해도 피곤하지 않다” 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판매량도 급증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번 디젤 택시 시장에서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뭐 꼭 택시를 운행하지 않으셔도 고유가 시대에 연비
좋은 차량이 대세인 만큼 반가운 정보인 거 같네요^^
진짜3년요?.... 개인택시는 더 타는것 같던데..... 회사택시는 모르겠네요.
i40 밖에 없어요..
i40 1.7 디젤 웨건 모델 택시로 굴려보고 나온연비가 평균 12정도라고 함.(일반적인 택시 영업)
그래서 sm5 디젤 보고 뻥연비라 하대요 ㅋㅋ
그릭 sm5 디젤은 시내주행시는 좋은데 고속으로 가면갈수록 연비의 하락이 큽니다...
고속에선 배기량에 비해 생각보다 연비가 안나온다는 평이 많음..
택시의 경우 어느회사고 내구성 좋은 미션을 일부로라도 달아 주는데.. 아직 dct의 내구성은 유압식보다느 ㄴ떨어진다는게 정설임. 거기다가 고장시 수리비도 기존 유압식에 비해 상당히 비싸고..
과연 그런 미션의 내구성이나 그런걸 택시 영업하면서 버틸수 있느냐가 문제임.. 설령 고장나도 싼값에 빨리 갈수 있느냐도 문제임... 즉 미션의 내구성 및 부품의 공급이나 수리가 좋느냐 나쁘냐 문제인데 솔직히 말리디나 sm5는 여기에 문제가 있음...
도요타 프리우스택시?? 이건뭐 말이 필요없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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