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새벽에 물건이 들어와 출근뒤바로 들어온물건박스정리해서 가게 뒤에 놓아둡니다
보통 하루에 10박스 정도 인데
정리싹해서 가게 뒷문에 놓아둡니다
파지 할머니들 주어가시라고 ....
그러다 가끔 마주치면 사이다라도 한병가져다드립니다.....
하루이틀..............반복이되다보니
어느분들은 파지도 항시 감사하다 라고 하시며 사이다도 마다하시고 마지 못해 고맙다라며 받아가시고
가끔 점심시간인데도 장사가안되는날(손님이 안계신날은) 식사한끼하시라고 식사대접합니다
근데 문제는 사이다도 안받아가시려는 어르신들은 파지도 그냥 있는거 가져가시고 가끔 식사대접드리면
반강제로 모시고와 드시고 드시는중에도 미안하다 고맙다를 연발하시며 괜시리 제 눈가를 폭폭히적셔주시는반면
어느분들은 바쁜와중에도 정문으로 들어와 파지없냐며 큰소리치시고 사이다 드리면 말없이 받으시고
식사 라도 대접하려면 당연하다는듯 들어오셔 반찬 더달라 짜다 달다 하십니다...........
며칠전에는 이천원도 달라시더군요
물론 다들 힘든어르신들인거알지만
호의를베풀다보니 이게 당연시되는 어르신들과 항상 감사해주시는 어른신들 두파로 나뉘네요
장사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상권지역은 파지 (박스) 할머님들 많이 오시지요?
이게 참
호의로시작한일이 기분이 나빠진다는게
기분나빠하지말아야하나 .........
세살습관 여든까지간다는말은괜히있는게 아닌가봅니다
진상한명오고 나면 스트레스 장난아니더라구요
손님들도 반말 반 존대 반 별의별 사람다봅니다
인력도해보고 다해봐도 사람상대가 힘드네요
서비스업종이다보니 고생이많으시네요
저는 식당가면 반찬 죄송해서 더달라고 잘못하겟던데요
편의점 알바하는쥬제라는 욕도 많이먹는데
고생하십니다 화이팅하세요
어떤 상황인지 눈에 들어 옵니다.
선물을 주어 봐도 같은 반응이 오죠.
감사하며 받는 사람과 아무런 반응이 없거나 도리어 물건 투정 하는 사람.
그러다 보면 고맙다는 말 들으려 한것도 아닌데
고맙다고 말 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 서운한 감정이 생기게 되는...
무엇이든 사심없이 하기 힘든게 사람의 마음이라 참 간사한것 아닐까 생각 합니다.
불평 불만 이야기 하시는 분들은 그냥 도를 닦는다 생각하고 무시 하시고
고맙게 받아 주는 분들을 보면서 위로를 받으시면 어떨까요.
물론 쉽지 않으시겠지만...
화이팅 하세요.
추천 놓고 갑니다.
일단 추천 하나 놓고요.......
그런 사람 많은것 같습니다 호의를 자신의 권리로 생각하는 사람들.......
훌륭하시네요.....
사람들을 구별하기란 참 힘이든것 같아요
좋으신분 나쁘신분등등
그건 겪어야만 알수 있는것 같네요 ㅠㅠ
대접을 당연히 여기시는분은 고마움을 모르시는분으로 다음에는 대접해주지 마시고
대접 받는것에 고마움을 느끼시는분은 대접받으실 자격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
세상에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아 하지 마시고 행복하십시요 ㅋㅋ
아 저도 추천합니다 ㅎ
담뱃값주면 계속옵니다
좋은일 하시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힘내세요^^
매번 고맙다고 말씀하시며 가져가시는 분도 계시고
반대의 어르신도 계시고...
호의를 베풀지 않으면 오히려 욕을 한 분이네요. ㅠ
그래도 감사할 줄 아는 분들이 계시니 그분들 보고 화를 삭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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