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후면 출산휴가를 끝내고 와이프가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인데요..
어제 저녁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해라 이랬더니
한방 다이어트가 월 30만원 인가 하고 칼로XX가 월 32만원 대인가 한다고 하데요
그래서 속으로 아~~ 사달라는거냐.. 이러고 말도 못하고
당신 편한대로해 하고 말았죠
큰딸내미 재우고 나왔더니 그때 시간이 밤 10시쯤
뜬끔없이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하네요
속으로는 아놔~~ 살뺀다고 약먹겠다면서 X발 X발을 외치지만
내가 전생에 나라를 많이 팔아먹었나보다 하는 마음으로
결국 떡볶이를 사다 줬네요
휴~~ 나라 구하신분들은 좋겠네요
전 나라를 대체 몇번이나 팔아 먹었길래... 휴...
간식 따로 다이어트 따로 였네...
원푸드 다이어트 5일 하다
저녁시간에 쓰러져
입원까지 했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어요. 아이 떄문에 짐에 나가는건 힘들거라 보이고
집에서 반드시 같이해야 합니다. 자기는 놀면서 넌 운동해라 그러면 역효과 나요.
같이 운동하고 자꾸 다이어트에 대한 동기부여 주면서 먹는것도 같이 줄여야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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