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지고 왔을때 사진
나름 깔끔해보이지만, 실상은.....ㅅ......
지금 생각해도 정신이 나갔었는지,
왜 이걸 2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가져왔을까 하는 생각과 전 차주는 저 만나서 땡잡았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실내사진입니다. 사진빨을 좀 받아서 나름 깔끔하게 나왔네요
네 여기 부터 이 차의 실상입니다.
핸들을 쥐가 파먹음..
ㅎㅎㅎ 상태 어떤지 감이 오시죠?
말 그대로 뭐.. 실내는 그냥 쓰레기였네요 ㅎㅎ
일단은 실내부터 조금 손을 대야 되겠다고 생각을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실내 수전사를 통하여 거지같은 꼬라지를 하고 있던 실내를 조금 바꾸었습니다.
재떨이라는게 없었는데 도요타에서 새것을 구매하였구요
으음......
그리고 오래된 올드카를 조금이나마 새차 느낌이 들도록 올인원을 구매하였습니다.
쓰레기 데크가 꼽혀있었던것도 한몫했죠
센터페시아를 열어서 배선을 보니..
마사카........................ 전기 따위는 - , + 로 이루어진 죠빱일뿐이다라는 신념하나만으로 DIY 에 도전한 저 입니다만
이미 순정 배선 상태가 아닌 오디오샵인지 어디서인지 막 찝어놓은 배선을 일일이 다뜯어가며 한 여름에 육수를
10리터를 흘려가며 장인의 정인으로 한땀한땀 배선 작업을 해나갑니다. -_-;;;
아... 아름다워요..
허나.. 센터페시아 모서리에 걸려서 이놈의 올인원이 안기어나옵니다..
날씨는 한여름..그것도 고담시티 근처인 이곳은.. 사포질을 하는 내내 저를 불타오르게 만들고...
해질녘이 되어가서야 완성을 했습니다. 다행히 차에 불은 나지 않더군요 -_-;;
후후 아름다워욧
(-_-) 쥐가 파먹은 저 핸들이 마음에 들지 않기 시작했죠
수부라를 타고 고담시티(대구)에 가는데..
브레이크가 순간 너무 밀려서 사람을 박을뻔한 사건이 있는 이후로..
이 ㅅ....똥차 어디까지 손을 봐야 하는것인가에 대한 현기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스카이라인 카페에서 캘리퍼, 로터를 파는글이 보여 순정 2p 였던 저는 구입하여 가져왔습니다만..
마사카......
진자 벙아니고 진자야..
너무 더러워서 세척 작업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받았던 로터와 패드는 경화 , 고자화로 인하여 사용을 못하는 수준
그래서 브레이끼 하시면 아시는곳 그곳... 그란도 시즌...!?;;; 은 아니고 고담에 위치한 RDD 에 가서 브레이크 세팅을
다시하게 됩니다. (자주 가시는 샵의 싸장님과 친분이 있으셔성 뿌잉뿌잉) 근데 브레이크 작업하는데 한달 서있었다는건 함정
벙아니고.. 이 정도 깨끗함이 나오기 까지 저의 현란한 칫솔질이 후..
막 딱습니다. 왜냐 패드고 뭐고 로터고 뭐고 다 오버홀 때릴꺼거등욧!!
칫솔로안되서 구둣솔까지 투입 -_-;;
하지마세요 진자 거지됩니다....
벙아니고 진자라니까..
캘리퍼 도장하고 암거나 글자 넣어달랬더니 브렘보 넣어주지않고..
AMG
마사카............... 도요타 AMG 나가신다..
벤츠입니다. 한번만 미더줘..
2부로 넘어갑니다.. 사진이 많은 관계로..
투 비 컨디뉴에욧!!
점수가 나눠지면 아쉽잖아요 ㅎㅎ
잘봤습니다 주전!!
본문 중에 "마사카" 자주 쓰시던데, 이거 일본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해하기가 좀 ;;;
암거나 해달라하셔서 암그 해주신듯ㅋㅋ 추천이요
꽝꽝! ^^
저 다니는 헬스장에도 매일 오시던데 전 거의 매일보네요
티알디 올 바디킷 멋있네요 작품 잘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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