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아까 몇시간전에 접촉사고나서 100% 피해자입장인데 

현장처리할때 가해자가 100%과실인정하고 상대방보험사까지 와서 대물접수하고 현장종료했는데

가해자 떠나자마자 대인접수해달라고 보험사한테이야기했더니 가해자가전화와서 노발대발 개쌍욕에 보험사기꾼으로몰고..

(예전 사고당시에 당일날은 괜찮았지만 자고일어나서 목이안돌아가는 현상발생 구급차행)

그런 걱정들때문에 가해자떠나는 뒤꽁무니보고 갑자기 예전생각이나서 그렇게 대인접수를 해달라고한건데

범죄자로몰렸지만 웃긴게 가해자가 대인접수는해주고,, 나중에 너도과실있지않느냐 블박있으면 제시해라.. 없다고하니 배째라..... 참,,,, 저보다 나이가 한참많은 어른이라 굽신거렸는데 그게 화근이었는지 초기대응때 진짜 얕잡아보여서 그런건지..

참,, 답답하네요 블박없는 제자신.. 아니 블박안달고 운전한 제 자신 ...참,,,

100% 피해자인 입장에서 대인접수하나로 사기꾼으로몰리면서 분하게 욕도 얻어먹고 

지금 참 괴롭네요,, 사회생활을 잘못해온탓인것도 없을만큼 열심히 살았는데,,왜 이런상황에 판단도 제대로못하고 피해자이면서 되레 가해자한테 욕이나얻어먹고.... 당연시달아야할 블박하나안달아놔서 억울한상황이생기고,,, 휴

현장처리때 대인접수해줄까 묻는 가해자의말에 괜찮겠지요 라고 좋게나가다가 현장종료후 대인접수했는게 그렇게 개쌍욕을 해야했어야만 했는건지 참 씁쓸하네요 가해자 아주머니께서 인상도 참 좋으시고 집에어머님 생각이나서 그렇게 굽신댔는데 

참..... 아버지께서 평소에 배풀고살면 그게 남들에겐 다시돌아올수있는 복으로 될수욌으니 배풀며살아라고 항상 말씀하셔서 주변친구들이나 형동생들에게 제가 가진것 크게없지만 밥한번 더 사고 그렇게해도 저한테 커피한잔안사주는 친구들도 다 잘해주고했는데 그게 이게무슨상관인진 모르겠지만 여튼 다 허탈하고 참 ;;

교통사고시에 상대방이 나를 얕잡아 볼수없도록 초기대응을 어떻게해야하는걸까요?..

더이상 교통사고에서 피해자의 입장에서 분한마음을 억누른채 억울한시간들을 보내고싶지않네요

한수가르쳐주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