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지 출발후
"고속버스차량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고 대화를 자제해주세요. 음식물반입및섭취는 금지되어있습니다" 방송송출
휴게소진입하며 제차방송
휴게소정차중 차내에서 마스크미착용
경찰부른다고 경고했더니 마스크쓰더니 "커피마시려고 잠깐벗은건데 잘못됐냐" 고 댐빔
휴게소에 서있으니 밖에서 먹고오던지 하니 "그럼 운행중엔 차안에서 마스크벗고 마셔도 되요? 그거랑 그거랑 뭔차이에요?" 따지길래 그건 질병관리청에 물어보시고
"카메라있죠? 신고하세요" 불난집에 기름부음
도착지 도착전 경찰신고
그러나 경찰은 할수있는게 없다며 신원확인만 하고 끝
하도 부열이 나서 방역위반하고도 이럴줄알고 신고하라고 그렇게 당당하게 신고하라했냐고 물었더니 어린놈이 "어쩌라고!" 하며 지갈길감
경찰은 마스크미착용 과태료 못끊고 지자체에서만 가능하다는 참 좋~은정보얻고 다음부터 적발시 휴게소에서 하차시키리라 마음먹었습니다만..
강제하차후 해당승객이 민원넣으면 기사가 벌금20만원인가 문다네요.. 경찰동원해도요..
과태료물리는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하차시켜도 벌금은 기사가 내고.. 방역불가네요..
게다가 승객들도 걍 빨리가자는 마인드..
저라도 살아야죠.. 제 건강을 위협하는 승객은 태울수없죠.. 근데 방법이 없네요ㅠ
그런데 고속버스 승차거부 5가지 사례중에도 남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를 하거나 질병위험이 있을경우 가능할건데요..
저야 시내버스라 마스크에 관련해서 마스크의무착용위반으로 승차거부한다고 고지 후 안내리면 경찰에 인계 후 영업방해 고소 가능합니다
고속버스도 가능할겁니다
확실하게 지차체에 알아보세요
대중교통 내에서는 물도 못 마십니다
예외사항 같은거 없어요
천식으로 호흡관란이나 피를 토한다거나
하지 않는이상 말이죠
그리고 승차거부란것도 애매한게 이미 승차를 한상태에서 방역위반으로 하차시키려해도 고속도로휴게소에 내려놔버리면 하차당한사람이 가만있을까요..난중에 택시비물어내라소리나 안하믄 다행일테지요..
무튼 저는 오늘서야 깨달았습니다.. 아무것도 할수없다는것을요..
정당한 승차거부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보호해 주는게 맞구요 고속버스내 마스크에 대해서 공론화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승차거부는 휴게소에서만 가능합니다
대부분 고속버스가 환승가능한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생각합니다
고속버스 실내에서 마스크 지침은 질병청 및 지자체에서 심히 고심해봐야 할 부분인거 같아요
저도 민원은 넣어보겠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노조측에서 문의해보시구요..
힘내세요 화이팅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