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좀 이례적으로 재밌는 정보글을 한번 써볼까 합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북한 조선인민군 공군 의 전력과 무기성능에 대해 알아보
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 이 글에 작성된 북한의 군사력에 관한 내용은 GFP (Global Fire Power) 이라는 군
사력 순위조정 사이트의 내용과 각종 위키백과등에 등록된 내용을 비교하여 작성하였
습니다.사실상 북한의 군사력은 비전투손실/퇴역/재배치 등으로 변동이 심할 수 있으
니 본 글이 작성된 시점과 추후에 보실때 다를 수 있사으니 이점 양지바랍니다.
북한 조선인민군 공군의 총 전투기 전력
사진은 요즘 주력기종들의 도색을 투톤그레이로 변경한 모습입니다.비행장 모습도
그렇고 북한 전투기의 평소모습인 알루미늄질감이나 그 기괴한 초록빛 느낌이 나지
않아 훨씬 최신기종 스럽고 멋있네요.하지만 색깔 바뀐다고 전투력이 늘어날...수도
있을것 같네요...
왜냐면
이렇게 티가 확나는 색깔보다는 위장이나 디자인면에서 신경을 좀 쓴것 같습니다.
그런데 북한같이 여객기 타이어도 못갈아 10여년째 쓰는 나라가 어디서 항공기 도료를
얻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전보다 나아졌으니 축하는 해줘야겠죠?
뜬금없는 소리지만 국가보안시설을 다 주변지형을 적절히 합성해 산으로 가리거나 하
는 한국과 달리 북한의 경우 구글어스로만 봐도 다보이기 때문에 평양에서 1시방향으
로 좀만 올려다 보시면 비행장이 보일텐데 그게바로 최신기종인 MiG-29를 운영하는
"순천비행장"입니다.시간나시거나 구글어스가 깔리신 분들은 심심할때마다 보시기
바랍니다.산을 다 깎아먹어서 황토색 민둥산 밖에 없는 북한이라 하얀 막대같은 활
주로는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우선 잡설은 치우고 본격적인 북한군 전투기 기종에 대한 설명과 종합적인 내용을 소개
하겠습니다.
일단 북한공군은 구소련과 같이 공군과 방공군을 함께 운용하는 공군/반항공군 형태이므
로 방공군에 대한 정보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갈 수록 최신기종입니다. 사진은 모두 북한군 항공기 실제 사진입니다.
지상공격이 주임무인 공격기등은 제외 하였습니다.
1. MiG-15
구소련이 1940년대 개발하여 47년에 도입하기 시작한 구소련 최초의 실용 제트전투기
입니다.최초의 제트전투기는 아니고 실용전투기로 최초라 할 수 있습니다.
제트전투기가 최초로 공중전을 했던 전쟁은 다름아닌 한국전쟁 입니다.미군의 F-86세이
버와 이 전투기가 라이벌구도 였습니다.
다만 당시의 북한측 전투기 파일럿들은 모두 북한군으로 위장한 소련군 조종사들이었고
조종사들도 기체를 타기전까지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기차를 타고 북한으로 갔다고
합니다.
웃기게도 무려 6.25전쟁에 사용했던 전투기를 아직까지 운용중입니다.다만 비행기라는
것은 기름칠하고 쪼여주고 사포질해줘서 어느정도 굴러가기만 하면 장땡인 전차같은
물건과는 비교가 되지 않기 때문에 유독 비전투손실률 (전투를 하지 않고 사고로 추락)
하는 사태가 많아 후방이나 예비물품으로 운용중이라던데 자세히는 알 수가 없습니다.
최소 80기정도 보유중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2. MiG-17 (선양 F-5)
중국에서 제작한 MiG-17의 복제 카피판과 본판을 모두 운용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
니다.당연한 얘기지만 중국의 복제실력은 뛰어나지만 성능까지 복제하는 실력은 매우
미흡하기에 성능은 본판과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위에 MiG-15와의 외형적차이라 하면은 MiG-15의 경우 전체적으로 둥글둥글 하지만
MiG-17의 경우 살짝 더 길쭉합니다.위에서 봤을때는 MiG-15의 경우 날개가 일자로
쭉 뻗은 형세지만 MiG-17의 경우 날개 안쪽이 ㄱ자로 꺾여있습니다.
MiG-17의 경우 MiG-15의 무장강화 및 애프터버너 탑재형이기에 사실상 성능차이
는 별로 없습니다.다만 애프터버너 즉 추력강화장치 흔히 전투기가 가속할때 내뿜는
불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그것이 있기에 순간 가속도면에서는 MiG-15보다는 우위
에 있습니다.
처음 배치되기 시작한 시기는 6.25전쟁이 한참 진행중이던 1952년 입니다.
예상 보유수량은 100여대이며 슬슬 예비병력으로 돌리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3. MiG-19 (선양 F-6)
어째 계속 똑같이 생긴놈들이 나와 의아해 하실 수 있습니다.
MiG-17을 다시한번 개량하여 기존의 단발 엔진을 쌍발엔진으로 교체하였고 그래
서 전면에 뻥둟린 공기흡입구가 돼지코마냥 나눠져 있는 형세를 하고 있습니다.
소련군 전투기 최초로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기종이기도 합니다.최고속도는 약
시속 1500km 가량입니다.
물론 저 뻥뚫린 공기흡입구 형상은 제트엔진 기술이 안좋아 효율성을 위해 일부러
만든 모양세니 현대 전투기와 속도성능을 비교해서는 곤란합니다.
그리고 전작인 MiG-17보다 안정성이나 기동성은 올라갔지만 조종 난이도가 상
승해 오히려 조종사들의 불만이 많았던 물건입니다.
MiG-19에서 기관포 무장을 강화한 물건으로써 현재 중국공군도 Q-5 판탄 이라는
이름으로 대지공격기로 운용중입니다.아주아주 최후방부대에서...
그리고 참고로 이 기체까지는 미사일이 없습니다...기관포 밖에 없습니다...따라서
BVR (가시거리 밖 교전능력)이 전무한 눈감고 싸우는 형세이니 뜨는 순간 30km
밖에서 한국 공군이 쏘는 중거리 미사일에 의해 공짜 실전표적이 될 가능성이 농
후합니다.
보유댓수는 95대 가량으로 추정됩니다.
4. MiG-21 (F/PF/PFM/Bis) (청두 J-7)
이제부터 슬슬 전투기라 불러줄만한 물건입니다.
북한군의 사실상 주력기종으로써 MiG-21 모델시리즈 150기와 중국의 카피버전인 청
두 J-7 40기 도합 200기 가까이 보유중입니다.
델타익이라는 삼각형의 날개로써 초음속 비행성능을 우선시한 설계 즉 속도형 전투기
입니다.
쇼크콘 즉 뻥뚫린 흡입구에 달린 뾰족한 꼬갈 형태의 물건이 있어 전 기종들의 입을
크게 벌린 듯한 허전한 모양세에서 어느정도 멋이 살아났습니다.
이 쇼크콘 내부에는 레이더가 장착되어 있고 쇼크콘자체의 성능은 공기의 충격파나
흡입량에 따른 조절 및 각도조절을 3단계로 자동화해주는 것입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쇼크콘의 한계로 인해 성능좋은 대형 레이더를 장착할 수가 없어
현재 공기역학적 설계를 중시하는 4세대 전투기부터 이러한 형상은 아예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그 유명한 F-4 팬텀전투기와 같이 베트남 전쟁에서 라이벌관계일 정도로 피터지게
공중전을 했었는데, F-4 팬텀의 손실률이 전쟁 초반에는 매우 많았습니다.
다만 이것을 곧 직역하여 한국군과 북한군 모두 F-4와 MiG-21이 있고 MiG-21이
물량이 훨씬 더 많으니 F-4는 약하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미국이 미사일이라는 신무기에 미쳐서 일명 "미사일 만능주의"에 빠져
기관포도 안달고 미사일로만 해결하려다 저조한 단거리 미사일의 정확도로 인해
오히려 기관포만 달고나온 MiG-21에게 역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게 조종사들 사이에서 너무 크게 문제가 되다보니 F-4C 부터는 직접 20mm 기
관포를 동체 하단부에 장착하여 쓰기 시작하다가 F-4D 부터 완벽히 기관포를 탑
재하기 시작합니다.
현재 한국군이 운용하는 F-4는 F-4E입니다.
아무튼 현재까지도 가난한 국가들의 공군 주력기로도 사용중이며 특유의 구리면서
도 잘빠진 디자인으로 인해 북한군이 군사력을 과시할때 주로 쓰는 기종입니다.
의외로 연필같이 생긴놈이 비행장에 쫘르륵 있으면 위엄이 조금 있어보이긴 합니
다.
북한군이 보유한 그나마 최신기종에 가까운 MiG-21Bis는 한국군의 F-5E 와 비
슷한 성능입니다.그리고 현재까지 최신개량을 하는 얼마안되는 구식전투기 이기
도한데, 최신기종인 MiG-21M은 항전장비를 개선하여 R-73, R-77등의 공대공
미사일 장비가 가능해 북한군의 가장 최신기종인 MiG-29A 보다도 뛰어난 성능
을 가진 무시무시한 물건입니다.
캐노피(조종석에 달린 유리막)이 동체안으로 파고들어간 형세를 하고 있어서
파일럿들이 후방을 보기 매우 불편하여 후방확인이 안되 격추당하는 일이 또 그
렇게 많았다고 합니다.이후 러시아는 후속기종에서 물방울형 캐노피를 채택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5. MiG-23ML
그놈의 미그미그미그만 나와서 죄송하지만 끝까지 미그밖에 없으니 양해바랍니다.
미그만 굴리는 북한을 탓해주세요.
이제부터 슬슬 전투기들이 멋있어지기 시작합니다.사진은 겨우 구한것이나 화질이
안좋은 것 역시 사진을 저따위 카메라로 찍은 북한을 탓해주세요.
한국과 북한의 대치상황일때 자주 출격하는 전투기가 바로 이 전투기로써 원판에서
경량화를 진행하고 엔진을 고성능으로 교체한 버전입니다.
연평도 포격사태때 우리나라의 F-15k,F-16과 대치한 전투기로써 아군이 피아식별을
위해 미사일 락온상태로 만들자 RWR 경고를 받고 도망갔다고 합니다.
RWR이란, 미사일 경보시스템으로써 흔히 적기가 아군을 조준할때 나는 "삐-삐-삐-삐"
소리나면서 알려주는 경보시스템 입니다.
북한군 치고는 저런게 달렸다는건 최신장비라는 것이라 놀랍기도 하지만 사실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아무튼 영화 탑건을 보신적 계신가요?거기에 나오는 주인공이 타는 기체가 바로 F-14
톰캣입니다.그 톰캣과 같은 날개인 가변익을 채택하고 있는데,
가변익이란
이런식으로 날개가 접히는 펴지는 형태의 주익방식입니다.
이 전투기를 채택한 이유부터 소련이 핵전쟁시 파괴된 비행장의 짧은 거리에서
뜨고 내릴 수 있도록 이착륙 할때는 날개를 펴고, 고속 비행중에는 날개를 접어
최대한 속도를 향상시키도록 한 형상입니다.
다만 저런식으로 해놓으면 정비할때 애로사항이 많고 날개 피로도 많으며 운용
비도 장난아니기에 미군이 F-14를 일찍 퇴역시킨 이유중 하나였기도 합니다.
(사진은 북한군의 MiG-23ML이 날개를 펴고 착륙하는 모습)
아무튼 맨위에 북한군 신도색 사진을 다시보시면 오른쪽 4대의 전투기가 바로 이놈
입니다.이놈부터 북한이 인정한 최신기종에 해당되기에 구린 알루미늄 고등어가 아
닌 그레이투톤으로 재도색하는 영광을 얻은듯 합니다.
이 전투기부터 중고도 요격기에 해당되기에 빠른속도로 요격하기 좋은 물건입니다.
다만 베트남전의 교훈을 받아 소련이 만든 전투기는 바로 중거리 미사일의 가능성을
보고 만든 요격기인 이놈이고 미국은 소형 경량 단발전투기의 가능성을 보고 만든
놈이 바로 F-16입니다.
사실상 둘은 비슷한 시기에 시작되었지만 라이벌관계라고 하기에는 애매합니다.
MiG-23 그것도 북한군 운용버전은 일단 강산이 몇번이나 바뀌어도 개량은 커녕
니스칠 하나 안해주고 있고 F-16의 경우 한국군이 운용하는 기종은 초기기종과는
이름만 같을뿐 성능은 비교도 되지 않는 Block 50/52 이기 때문입니다.
시리아내전때 탈출한 정부군조종사의 기종을 이스라엘군이 분석한 결과 속도는
F-16 보다는 좋았지만 그 외에것은 최신개량을 거친 F-16에 상대도 되지 않는다
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대략 56기정도 운용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6. MiG-29 (A/C/UB)
이 기종이 현재 북한군의 최신기종이며 이 기종만은 유일하게
"아 드디어 현대공군이라고 불러도 될듯한 물건이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자체만 보면은....
주로 우리나라의 F-15K와 라이벌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외형도 비슷비슷
하게 생겼고 러시아가 운용중인 최신 개량기의 경우 F-15K와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가진 기종은 초기버전인 A/C가 주력이며 그나마도 소련이 망하
면서 부품을 수급하기 어려워 겨우겨우 돌려쓰는 판국인데 겉은 최신형이지
속빈 강정에 불과합니다.(하루빨리 통일되서 저 전투기를 인수해 어떻게든 꾸
며주고 싶네요)
북한이 보유한 4세대 전투기라는 자부심이 있으나, 사실상 능력 자체는 F-16
에게도 완전히 밀리며 근접전 도그파이팅에서 단발전투기인 F-16과 달리 쌍
발전투기 이기에 기동성 우세가 있어 이길확률이 있을뿐 그마저도 한국형 F-
16 개량 사업으로 인해 근접전 마저도 우세가 불확실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BVR 아까도 설명했지만 가시밖 교전능력이 4세대 전투기임에도 매우 떨어져
서 보이지도 않는 먼거리에서 한국 공군이 미사일을 쐈을때 경보만 뚜뚜뚜 울
리다가 맞고 추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이 기체에 이르러 플레어가 장착되어 있어 어느정도 칼은 주고 시합을
하는 셈이긴 합니다.
비교당하는 F-15K와는 항전장비는 물론 항속거리와 무장량 그리고 한국공군
의 조기경보기를 통한 사전 탐지및 중거리 미사일을 통한 요격으로 조기에 다
나가 떨어질 확률이 농후합니다.
아니 그냥 굳이 한국공군 안나가고 우리나라 영공에서 초계비행만 해도 미군
의 벌집(니미츠급 항공모함) 에서 이륙한 벌들(호넷)이 알아서 처리할 가능성
이 더 높긴 합니다.
사실 하늘은 너무 뻥 뚫려있고 조종사 시점에서 눈앞에 보이는 적기도 사실은
실제론 몇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기에 육안으로 적기의 모양을 확인할 수 있
는거리는 사람 시력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5km 전후로 보고있습니다.
애초에 전투기는 우리 상상과 달리 무지하게 큰것도 한몫 하긴 합니다.
아무튼 얘네들은 평양 방공사령부 아까도 설명했지만 순천비행장에만 배
치되어 평양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보루로써 운용되기 때문에 남측으로 내
려오는 경우는 귀순을 하는것 외에는 거의 없다 보시면 됩니다.그냥 들어
오기는 가능할지 의문이지만
40대가량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실은 부품 돌려쓰기하고 4세대 전투
기부터는 항전장비로 가득채워져 있어 정비를 자주해야하는데도 정비할 돈
도 띄울 기름도 없기에 여러대는 방치하다가 2016년 현재 남아있는 기체는
최소 16대 최대 25대 가량밖에 없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를 포함해서 모든 군사에 관심있는 분이나 군사전문가 들이나 일반
인들이나 한입모아 이 전투기의 도색을 바꾼게 북한공군 역사상 최고의 업적
이라고 평가하는데, 그 이유는 위에도 사진을 올렸지만 그 이유는 바로 도색
전에는
저런 무슨 공장기계에 쓰일 것같은 도색을 한 물건이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저 멋있게 잘빠진 전투기에 대놓고 빨간딱지를 붙여놓고
수령님께서 보아준 비행기라며 자랑스럽게 붙이고 다닙니다.압류딱지처럼...
김일성도 보아준 비행기라면서 1988년 8월 17일이 써있는 딱지를 보면 북한
군이 얼마나 최신기종조차도 오래된 물건을 그대로 정비안하고 쓰는지 알 수 있
습니다.
색깔부터가 사진으로만 보면 빛반사가 명암때문에 어둡게 나와서 그렇지 실제
도색사진을 설계도면처럼 나타내보면
정말 가관입니다.밑에는 찐한 파란색으로 칠해놔서 적기가 올려다볼때 하늘인것 처럼
위장할려고 했는지 저렇게 해논듯 하고 (몇년전 추락한 북한 무인기의 도색하고 판박
이인듯 하네요)
위의 도색은 적기가 하늘에서 내려다볼때 산이나 땅처럼 보이기 위해 찐한 초록색으로
위장한듯 한데...결정적으로 북한의 산들은 죄다 벌목을해서 민둥산이 되버렸기에 황토
색이나 짙은 갈색의 땅이 대부분입니다.정말 비효율적이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가 산림청주도로 녹화사업을 엄청나게 잘한듯 한것 같습니다)
게다가 비행기에 쓰이는 항공도료는 매우 가벼운 속성이 있어서 비행기에 페인트칠 몇번
한거 가지고 호들갑 떠냐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비행기 전체에 칠하는 페인트 무게만 몇
백 킬로그램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이기에 항공도료로 칠해야 비행기 성능이 안떨어집
니다.이것은 자동차에 경량 크롬(탄소)랩핑을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애초에 비행기에 쓰이는 항공도료 컬러들중에 저딴건 눈을 씻고 찾아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북한은 항공도료 구할 돈도 없어서 아무 제비표 페인트 같은거 갖다가 수백억
짜리 최신전투기에 쳐발라놓고 거기에 최고존엄이 봐줬다고 잘보이는 새빨깐 빨간딱지
까지 붙여놓고 마치 "나 좀 쏴주쇼"하고 자랑스럽게 다니는 겁니다.아마 이륙제한중량
초과해서 미사일이나 보조연료탱크 달지도 못할 수도 있습니다.
재도색 사진을 보면 얼마나 극과극의 차이인지 아실 수 있겠죠?하지만 어이없게
도 저렇게 예쁘게 재도색하고도 빨간딱지는 여전히 붙이고 다니는것으로 확인되었
습니다..더 웃긴것은 저 빨간딱지를 붙인 MiG-29는 또 몇대 없어서 북한 공군에
서도 에이스중의 에이스 혹은 특별한 존재로 취급된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 것으로 북한군이 보유한 요격기및 전투기에 대한 설명이 끝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나라들에 않먹힐려면 이제라도 공군과 해군의 육성이 절실....
어떻게 안 될까요? 정은이 같은 어린아이한테 전국민이 협박 당한다는 생각하면 기도 안차서......
날좀 쏴줘영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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