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고민이라 뜬금없이 글을 남기네요ㅋㅋ
올해 나이가 32이고 내년이면 33인데... 이거 참...걱정이 됩니다.
20대 후반에는 뭐 때되면 가겠거니 했는데 사람 만날기회가 줄어들고
소개 받는사람도 그저 그렇고 시간은 점점 빨리 흘러가네요.
부모님께서도 걱정을 많이 하시고요.
그래서 문득 결혼정보 회사를 이용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알기론 결혼정보회사는 결혼의 조건을 염두하고 배우자를 찾는 거라
개인의 스펙을 많이 따진다고 하는데 사실 전 그냥 평범한 직장인 이거든요ㅠ
그래도 가만히 있는 것 보다야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말입니다.
간혹 인터넷 뉴스에 나오는 걸 보면 만남의 횟수도 그렇거니와 비용면서 불합리하다는 기사를 종종 접하기는 하는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라 아무래도 기혼자 분들이 많을 것 같은 이곳에 글을 남겨 봅니다.
결혼정보회사를 통해서 배우자를 찾으신 분 계시나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