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작은 접촉이 한번 생겼는데.. 주위에서 자잘한 접촉 몇건이 연달아 터지네요.. ㅡㅡ;
이번에는 좀 당황스런 지인의 접촉사고입니다.
(지금부터 지인의 이야기를 옮겨씁니다...)
차를 주차해놓고 볼일 본 후 돌아왔는데 누가 본넷위에 브레이크 등 조각을 올렸놓았답니다. (좀 컸답니다..)
잉?? 뭐지??
좀 어두운 밤이긴 했지만 차 앞/뒤 모두 확인했으나 브레이크 등 깨진데가 없었다고..
이거 뭐지...? 이러면서 걍 차에 실어놓았답니다.
어젠가.. 밝은 태양아래서 운전석 뒤쪽 범퍼를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누가 휩쓸고 지나간 자국이 있더라네요.
가까이 가서 자세히 보니.. 운전석 뒤쪽 브레이크등이 교체가 되어있었답니다.. 헐... @.@
그렇습니다..
누군가 뒷범퍼와 접촉하고는.. 브레이크등이 파손되자 그걸 교체해놓고 깨진 조각을 차 본네트위에 올려놓은 것임다.
헐.. 뭥미.. ㅡㅡ;;
그날 분명히 차를 살펴보았지만 연락처 같은거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절반의 뺑소니를 당한 지인의 차는 오늘도 쓸쓸히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절반의 뺑소니범에게 감사를 해야할지.. 분노를 해야할지..
참.. 이런일도 다 있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