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주삽니다만..
오늘 저녁 7시쯤 임동 오거리에서 시내 가는 방면으로 오토바이 (gt250) 타고가고있는데
느닷없이 쏘렌토 한대가 우측 골목에서 사정없이 밟고 나오더군요..
3차선 도로였습니다...얼마나 밟고 튀어나왔는지 핸들틀면서 속도에못이겨 1차선까지
튀어나가더군요..전 2차선 타고 가고있었는데...오늘 저세상갈뻔했습니다...
바로 앞에서 급브레이크 잡았는데 2미터 정도는 미끌리더군요...
그런데 미안하단 말없이 그냥 계속 가지 멉니까...제가 성격이 좋은편은 아닙니다..
바로 쫒아가서 봤더니 아줌마 이더군요..
미안하단 말없이 사람 칠뻔하고 도망가냐고 머라 했더니...그냥 손짖으로
가라 가라 이러더군요...귀찮다는듯이...
얼마나 열이 받던지...끝까지 쫒아갔습니다..결국 신호로 인해 정차하였고..
계속 제가 머라고 했습니다 .. 결국은 창문을 올려버리더군요...
그냥 거기서 말았습니다
집구석에서 애기들이나 쳐 볼것이지...운전도 x같게 하면서
미안하단 말한마디 못할정도로 주댕이를 달고다니는지...원..
아줌씨들...개념있게 운전좀 합시다...
사고날려면 혼자만 나쇼...
남피해주지 말고...
아직도 손이 떨리요..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