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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내고 있는 부모님 계시나요?[26]조회 2,146 | 추천 0 | 2012.05.31 (목) 19:15

글쓴이 달인
가입일2006.10.04
활동지수마력 30,876
작성글게시글 1,680 | 댓글 4,887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오늘 또 경기도 성남 어린이집에서 100일된 아이가 원인모르게 숨졌네요 ㅜㅜ

요즘 무상지원이라고 해서 애들 엄마들은 집에서 놀고 너도 나도 어린이집 다 보내서

정말 보내야 할 집들은 꽉차서 보내지도 못하는 이 현실...

정말...아무리 밥먹고 살자고하더라도...100일된 아이를 남에 손에 믿고 맡길수가 있을련지..

차라리 애를 늦게 낳고 일을 하던지...

정말 .... 안타깝네요..

게시물을 뉴스나 다른 곳에서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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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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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병MP 12.05.31 19:17 답글 신고

헉...;; 이래서 보내기 무섭네요 ㅠㅠ
울아들은 인자 29개월이라 그래도 걱정이 많아요
얼집만 다녀오면 멍이 하나둘셋넷.... 계속 생김..
놀다 다쳐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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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푸우 12.05.31 19:18 답글 신고

저희 부부는 맞벌이라 이번 6월부터 태어난지 6개월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는데 걱정입니다.....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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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12.05.31 19:19 답글 신고

덜쓰고 아껴쓰고 해서 첫돌 지나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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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같은체력 12.05.31 19:22 답글 신고

맞벌이를 꼭해야한다하더래도 너무 어린애는 엄마가 꼭 필요한거 같습니다..
애가좀 크면.... 경제적으로 어쩔수 없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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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wq 12.05.31 19:27 답글 신고

어린이집도 부모 봐가면서 애들 보살펴 줍니다

부모가 먹고살기 힘들어서 얘한테 관심을 많이 못주는 아이한테는 좀 막대하고

집이 좀 살고 아이한테 지극정성인 부모이면 정말 잘 봐준다고 하네요

뉴스에서 나오는 어린이집에서 아이 체벌하고 수사하면

꼭 그집이 잘살거나 그러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아이 보낼때 어제 입은옷 보낸다거나 항의전화 안한다거나 어린이집교육에 관심이 없다거나 그러면 아이한테 함부로 대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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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KIM 12.05.31 19:30 답글 신고

저희집은 잘살지도 못하는데요 그런일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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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wq 12.05.31 19:48 답글 신고

잘살지 못하더라도 아이한테 관심을 많이 갖고 조그만한거라도 항의도 하고 그러면 어린이집에서 함부로 대하지 못해요...

저희집도 잘 살지 못하는데...불시에 저는 찾아가기도 하고...가끔 항의도 하고 그럽니다

처음 어린이집 보낼때는 마냥 네~네~하면 우리아이한테 잘해주는줄 알고 그랬는데...아니더라구요

식사때 한번 갔더만 단무지에 김에다 밥먹이는거 보고...바로 데리고 나왔는데...
그날 저녁에 선물들고 찾아왔죠...

그 어린이집 보내는 부모중에 아는사람 몇 있어서 바로 말해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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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wq 12.05.31 19:53 답글 신고

당연히 저는 어린이집 옮겼는데
그뒤에 그 어린이집 원생이 절반정도가 줄었다고 하더군요
1년뒤에는 원장이 바뀌더만요...

부모가 아이한테 관심을 많이 갖지 않다는걸 선생도 안다고 하더만요
그러면 좀 함부로 대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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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아범 12.05.31 19:31 답글 신고

저도 아무리 힘이들어도 지금15개월인데 집사람이 육아를전담 하고있네요~~

아이는 3살까지는 부모손에 키우는게좋다고 들어서 제가 힘이 들어도 꾹 참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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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갈장군9 12.05.31 19:32 답글 신고

맞벌이라 돌 지나고 보내기는 했는데 항상 걱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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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카달려 12.05.31 19:44 답글 신고

저희도 아무리 힘들어도 4살때까지는 집사람이 육아전담하기로 했네요
아껴쓰는 방법밖에없어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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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엔진 12.05.31 20:41 답글 신고

애기 한명 키우기도 힘든데 수십명씩 키우는 어린이집 장사도 쉽진 않죠
모든 어린이집을 싸잡는 댓글은 옳지 않습니다
그러려면 집에서 걍 애 키우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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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12.05.31 21:21 답글 신고

큰아들 5세를 어린이집에보내요 처음에 어느정도 말귀알아듣고 말할줄알때까진 안보냈어요 가게문닫더라도 제가 봤어요 집사람하고는 맞벌이함미다

장모님이 보고 본가부모님이 보고 그러다가 어린이 집에 알아보러 갔는데 완전 돋때기 시장이더군요...ㅜㅜ 정부지원해주는곳은 죄다 줄서서 원서 넣어야되고...

저출산 저출산하는데 실질적으로 보면 출산장려금만 주지 성장과정은 미흡한거 같아서 안타까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월백만원씩주고 놀이학교 보냅미다 재료비들어가는달은 이백이 넘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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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12.05.31 21:22 답글 신고

부모입장에서 주말밖에 못보니 이렇게라도해야 안심될꺼같아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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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영배 12.05.31 21:28 답글 신고

저희는 둘째배속에 있을때부터 미리예약하고도2년있다가 자리가 생기더라고요...
맞벌이라 안맡길수도 없고 그래도 아파트 1층에서 하는거라 조금은 맘이노여요 가끔 불시순찰가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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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트7SM 12.05.31 21:39 답글 신고

저희는 왠만하면 5살때까진 키울려구요.. 그리고 바로 유치원 들어갈까 생각중입니다...

아무리 돈이 좋다고 하지만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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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트7SM 12.05.31 21:39 답글 신고

5살전까진 주말마다 같이 놀러 다니고 문화센터 다니고 그럴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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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와압 12.05.31 21:58 답글 신고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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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푸르팅 12.05.31 22:42 답글 신고

ㅜ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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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봐라 12.05.31 22:53 답글 신고

제대로 된 어린이집 몇개 안되요 이왕이면 규모가 작더라도 애키우는 교사가
있는쪽이 조금 잘봐주는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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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땅고수 12.06.01 00:26 답글 신고

100일된 자식을 어린이집 보냈다는건 저로선 이해가지않습니다. 아무리가정이 힘들다
해도 100일된 자식을 참나 부모가 죽인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개인 사정이 다르지만 제생각엔 아이가 표정이나 몇가지 의사표현을 할수있을때 보네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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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초면 12.06.01 11:05 답글 신고

동감합니다 저아기는 부모들이죽인거나 다름없다고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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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크게높게 12.06.01 00:52 답글 신고

울 쌍둥이 이제 24개월인데....어린이집 보낼꺼 생각하니까 에휴....얼마나 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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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공갈단 12.06.01 01:03 답글 신고

저도 이제 17개월된 딸아이 어린이집 보낸지 4일 됬는데... 등록하러 어린이집 가보니 돌안된 아기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둘러보니 거의 갓난아기들은 방치수준 이더군요.. 아무리 힘들어도 돌은 지나고 보냅시다~ 돈도 중요하지만 어린 아기가 무슨 죕니까 말도 못하고... 저도 힘들어서 투잡까지 뛰고 있습니다~~ 아이고 내팔자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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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머찐놈 12.06.01 02:06 답글 신고

안타까운 일이지만..100일된 애들 어떻게 얼집에 보낼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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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바보 12.06.02 02:58 답글 신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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