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려는데
이중주차가 빼곡히 되어있어서
후진주차가 힘들어보여서
무리하게 전면주차를 시도하다가
옆차의 우측범퍼를 찌그러뜨렸습니다ㅜㅜ
다행히 연락처가 적혀있어서 연락드리고
주차장에서 만났는데 여성분 차량이더군요.
남편분과 같이 나오셨더라구요.
범퍼 교체한지 두달밖에 안됐다며 한숨을 쉬시기에
고개숙여 사과드리고 원하시는 방법으로 처리해드린다고하니
보험처리도 좋고 합의금으로 끝내도 좋다고하셔서
수리비 견적 뽑아서 연락주시면 금액 보고 처리해드린다고
이야기 마치고 돌아왔네요.
피해자분이 좋은 분들이셔서 좋게좋게 마무리된것같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전 6년차인데 이런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른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기껏 도로에서는 안전운전을 위해 노력하면서 정작
기본적인 주차에서 접촉사고라니...ㅜㅜ
역시 운전대에서 손을 떼기 전까진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되는것같습니다. 반성합니다ㅜㅜ
전 운전 약 3개월차인데 한번은 교차로에서 애매하게 박스안에 들어가서 차량 진로방해 안할려구 지나가다가 좌회전 택시 랑 받았습니다ㅜ 그 아자씨 거의 일부러 갓다댄 느낌... 그 택시 범퍼 거의 멀쩡한데 갈아주고;;그아저씨 다음날 누워서 대인150 들구.. 제가 신호위반으로되서 겁나 불리했던 일이 생각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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