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초부터요~~~~~~~~~~~
토요일 신나게 고향내려가는 길에 뜻하지 않는 사고를 바로 코앞에서 목격하게되네요.
여기가 좀 달리는 구간이며 사고난 지점은 약간 굽이져서 분명히 2차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였습니다.
우선 내려서 사고자분들 상태보고 사고차량이 1,2차로에 걸쳐 멈췄기에 2차 추돌이 위험했습니다.
후방 150m정도? 달려가서 수신호로 서행신호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건 뭐 나를 미친놈 취급인냥 클략숑누르는 인간.. 서행은 커녕 사고지점을 재빨리 칼질로 비켜갈려는 인간..
물론 저도 위험하죠.. 코너 특성상 좀 멀리가서 중앙분리대에 바짝 붙어서 수신호 보내는 심정 ..
무섭습니다.
제발 저멀리서 뭔가 특이한 상황이 연출되면 혹시모르니 서행 좀 하자구요.
특히 크루즈(휠도 검정, 블랙배젤 등등) 올검정 차주분 분명 보배드림 할 것 같은데
이 글 보면 댓글 다시오. 님처럼 운전하면 2차사고 납니다. 수신호 보내는 사람 쌩까고 존니 쳐달리두만요.. ㅡㅡ;
그러다가 사고차량 바로 앞에서 2차선에서 서행하는 차량 앞으로 급히 끼어들던데... 그래서 2차사고 난다는겁니다.
p.s 같이 도와주신 쏘렌토차주분(아버지연세) 감사합니다. 사고 차주분과 동승하신 친구분 많이 안다치셨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크루즈.... 야이 시벨놈아~! 죽을뻔 했자나...!
블랙박스가 지랄같아서 좀 끊겼네요.. 보배에서 당첨된건데....
아직도 고속도로에서 1차로를 평상주행 하는분들이 많네요 귀찬아도 추월이 끝나면 2차로로 바로 빠지고 깜빡이도 차로 변경시 켜주고 하다 보면 그냥 멍하니 한차로를 주행하는것보다 졸음운전 방지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너무 평탄하고 단순하게 한차로만 운행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졸음이 몇배로 더 빨리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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