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3시30분경에
제 여자친구와 함께 안세병원사거리에서 압구정동 방향으로 지나갈때였습니다.
멀리서 주황불이 켜지면서 차속도를 줄였습니다..
제가 3차선이였구요..그문제의차는 2차선에 있었습니다.
비록 운전하는 분은아니였지만 그문제의차 조수석에서 제차 운전석 옆문짝으로
하얀게 날라왔습니다..
순간 담배꽁초겠지 하면서 뭐 저런 인간이 다있나.. 했는데 ..
뭔지아십니까? 누런가래였습니다...어찌나황당했는지 이런경험은 처음이라..
문제의차 차이름은 밝히지않겠습니다..
짚차라고하겠습니다..같은차오너분이 안좋은 예기 듣는걸 방지하면서..
제차는 승요차입니다..문제의차가 그날따라 쫌높아보이더군요..
위에서 아래를깔보는듯한 그때 그기분은 그랬습니다..
더군다나 과관인건 문제의차 에서 아무 예기도없고 나몰라라 하고있는것입니다.
정말 몰라서 그럴수도없는상황이였습니다. 창문이 반이상 열려져 있었고. 저랑 눈이
마주쳤기때문입니다..
순간 20대혈기가 나도몰래 올라왔는디 내렸습니다.
그때 제차선뒤에 있던 여러가지 차량 오너분들께 이글통해서 사과말씀드릴께요..
내려서 이봐요!침을 뱉는건 좋은데요..제차에 당신 가래가 붙었거든요..
신사적으로 예기하였습니다..
피의자분께서 하시는 말이 얼굴 빨개지시더니 아이고!죄송하게됬습니다..
언른 내려서 그분이 손수딱아지만...
영 기분이 찝찝했습니다..
만약에 그분의 태도가 안좋게 나왔더라면 저도 가만히 있지읺았을텐데 그나마
좋게 하지만 너무늦게내려서 ㅡ.ㅡ 내가몰랐으면 그냥갔을꺼아니야.ㅜ.ㅜ
아무튼요..
우리 보배횐님들 운전하시느라 수고많으신데요...
간혹가다 이번일과같이 쫌 더티한 일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매너있게 침은 이왕이면 휴지에 싸서 버리시던가요..아님 생수통이나 음료수통같은데
그런곳에 버려주세요..
옆차선에서 카악~퉷 뱉는모습모면 정말 정떨어집니다..더군다가 그가래침이 자기
차에 붙어봐요..영 찝찝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곧12월이네요..모두 연말잘 뜻깊게 보내시구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