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밥을 함께할 친구를 기다리며
학교앞에서 차를 주차하고 ..
기다리던도중 라디오에서 ..
옥주현의 "천일동안"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네..맞아요.. 저두모르게 슬슬 따라부르기 시작했죠..
워~~천일동안~
얼마나 불렀을까요?..점점 더..빠져들더라구요 (울컥 ㅠ ..)
급..쏘울이 충만해져서.. 입모양이 커지더니...
급기야..........................................
.................................................
크롸아아아앜!! 스크륍!!!! 예!! 붸붸 천일 똥안!!!!!!!!!!!!!!!!!!!!!!!!!!!!!!!!!!!!!
....하....노래가끝나구...........뒤늦게 알았어요...
뒷창문이 열려있었다는걸..............아..이씨..................... ㅡㅡ..
편의점테라스에 앉아있는 분들이 안타까운 눈으로 쳐다보네요..
Ps. 정말 열심히 불러서 후회는 없어요
..................단지 쪽팔려요..^^
즐거운 저녁되세요^^
남자들은 생각한다... "어디서부터 열고 온거지?....."
친구차 옆에 타고가다가 옆에차 운전자 보니 인상이 아주 안좋아서..
아씨발 인상 좃가치 생겻네..라고 한마디 했는데..
허걱 내 창문 그차 창문 모두다 열려있었다는....ㅜㅜㅜㅜ 시선 졸라 피함..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마주치면 큰일나요 ㅋㅋㅋ
단! ㅋㅋㅋ 표정은 포커페이스 ㅋㅋ
하면서 ㅋㅋ 심사평할까봐무서워요 ㅋㅋㅋ
저도 이런 경험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즐거움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셈버 she's gone 클라이막스 절정인데 항상 그때 꺼버림..ㅠㅠ 제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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