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14일 저녁에 골목에서 제가 겪은 일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올려봅니다.
저녁7시경 사무실앞 골목에서 겨울철이라 예열을 하던중이였습니다.
멀리서 택시가 빽미러가 반쯤 접힌 상태로 비틀거리며 오고 있었습니다.
혹시나가 역시나 택시가 제차의 조수석쪽을 전부 긁고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부디쳤으니 해결을 하겠지 했는데 그냥 출발을 하는것입니다.
저는 재빨리 내려 택시를 세웠습니다. 문을 여는 순간 술 냄새가 진동을 하는게 음주인것을 확인하고 내리라고 하니 자꾸 타라는 것입니다. 저는 내려서 차 상황도 보고 변상을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니 무조건 타라고만 하는 것입니다. 도주를 우려해 키를 뽑아 내리라고 했습니다. 그러기를 20분가량 점점 뒤쪽으로 차들이 모였고 일단은 뒷차들은 보내야 되겠다는 생각에 옆으로 주차 하라며 키를 주고 차 앞쪽을 막아섰습니다. 도망 못갈 정도의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를 시켰습니다 그러나 차들이 다 빠져나가는 찰나 갑자기 굉음을 내며 도망을 가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전 무조건 잡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500미터 가량을 뛰어가며 잡을려 했는데 골목을 빠져 나가고 차도로 들어서니 진행하는 차들로 인해 방해가 되니 인도를 타고 달리는 것입니다. 도주하는 차에 이리저리 밀리며 마지막에 노쳐버렸습니다. 더이상 따라 가기도 힘들고 해서 번호를 외워 경찰에 뺑소니 신고 접수를 했습니다. 음주에 뺑소니라고 했더니 경찰이 바로 택시 회사에 전화를 하더라구요.
저는 진술서를 쓰고 일단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택시기사한테 전화가 왔구요. 미안하다면서 보상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당시 해결을 보구 가시지 왜 그리 도망을 갔냐고 하니 화장실이 급해서 도망갔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대요. 그래서 어떻게 보상을 해줄거냐고 하니 일단은 만나서 자기 잘못을 빌고 보상해주겠다 하대요. 그래서 저는 만날꺼 없고 차 견적이 80만원 나오고 다쳐서 병원 가야 된다고 하니. 무조건 만나자고만 하대요.. 만날필요 없고 그냥 치료비와 수리비만 달라고 했는데 이제는 딴소리를 하더라구요 차는 고쳐줘도 치료비는 못준다고 알아서 하라고 그래서 전 그럼 진단서랑 견적서 경찰에 제출 한다고 했져.. 담당 경찰을 자꾸 못만나서 이럭저럭 보름정도 지났네여 저는 입원 2주 진단을 받고.. 2주째 입원중이였고 진단은 2주가 나왔습니다..
경찰서에는 모든서류를 제출하고 합의볼 생각을 안한다고 하니 입건 시키겠다고 하더군여 그 이후로도 아무 연락이 없고 그래서 제 보험사에 접수를 하니 등본이랑 사실확인증명서를 때오라고 하더군여 진짜 그렇게 사람 다치게 해놓구서 아무 연락도 없는대 도대체 일이 어떻게 해결 되야 조은방법인지 모르겠네여 입원 할정도로 아픈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 택시 기사가 너무 인간 같지가 않아서 강력하게 처벌을 하고 싶은데 제가 아는게 너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비슷한 상황이나 아시는게 있으시면 리플을 달아 주셨으면 합니다.. 첨에만 해결보구 갔어두 기사나 저나 이렇게 신경 쓸꺼 까지는 없을꺼 같은데 참 암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