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주에 사는 21살 입니다.
나름대로 차를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입니다.
제가 지금 큰 사고를 나서 어떻게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 자주오는 보배드림에다가.
문의를 한번 해볼려고 합니다.
12월 24일 오전에 저희 집에서 제가 일하고 있는 사무실까지는 한 10km가량됩니다.
그날따라 지각을 해서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었습니다.
한 3km정도 주행하다가 신호에 걸렸는데..저는 1차선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고
2차선에서는 전주 한솔교통이라는 회사택시가 저랑 나란히 대기하고있었습니다.
신호가 터지고 제가 먼저 출발하여 그차를 추월하여 갔습니다.
정말 가슴에 손을얹고 급차선변경 안했습니다.
깜빡이까지 켜 가면서 2차선으로 추월했습니다.
그런데 그 택시가 놀랬는가 앞에 가는 제 차에다 대고 쌍나이트를 막 키고
크락숀을 막누르는 것 입니다.
그래서 미안하다는 뜻으로 비상등을 두번 점멸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제 갈길을 가고있는데..한 3km주행했나봅니다.
계속 따라와서 2차선에서 주행하고 있는 제 차를 밀어부치고 쌩 난리를 피는겁니다.
그런데..저는 크리스마스 이브고 .아참이고 해서 싸우기 싫어서.
차를 유턴하여서 다른길로 가고있었습니다.
차를 돌려서 한 2km를 다시 주행하다가 차를 정차하였습니다.
정차하고 빽밀러를 봤는데 저 뒤 한 500m 뒤에서 쌍나이트를 키고 또 막오는것입니다.
그래서 혼잣말로 "참 대단한 사람이다" 하면서 내릴려고 차 문을 여는 순간..
꽝!! 하는 소리가 나면서 차가 앞으로한 3m 가 밀리는겁니다.
그 택시기사가 브레이크도 안잡고 그냥 뒤에서 제차를 받아버렸습니다.
그래서 정말 너무한것 같아서..내려서"이거 너무한거 아니예요?"했더니..
저보러 하는 소리가 "개 좆같은 새끼 죽여버린다고 .." 막 욕만 하는 겁니다.
그래서 억울해서 112에 사고처리 하고 사고 처리반 기다리는데..
한솔교통 차량담당자가 와서..100%시인하니깐,..보험처리하자고 해서..
경황이 없어서..그냥 사무실로 왔습니다..
사무실에 와서..곰곰히 생각해보니깐..
이건 아닌거 같아서..다시 사고처리 했습니다..
그래서 피해자 조서 받으러 경찰서 사고처리반에 갔는데..
사고처리반이 이 사고는 사고처리가 안된다고..
형사계로 살인 미수 죄로 고소장 넣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고소장 넣다고 말했더니..그 택시기사가..저보러하는말이..
"내가 니차를 5km 추격했다는 증거도 없고, 고의로 받았다는 증거도 없다고"
배째라고 합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얼마나 쌔게 받았으면 그택시 폐차나오고 제차는 리오 SF인데..뒤에가 프라이드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