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12시....... 아버님이 평소 알고 계시던 심혈관질환에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심장을 움켜지시고 쓰러지셨죠.......
워낙 차가 많이 막히는 동네인지라.... 저는 119보다 승용차를 이용해야만 했었습니다........
비상등을 키고 상향등을 키고... 아버님을 들처 없고. 차에 모신후.어머니께서 아버님이 정신을 잃지않게 끔.말을 거시며....
전 비상차량임을 호루라기로 알렸습니다.....
군부대를 헌병대를 나오다보니 긴급차량 운전을 많이 하였구요,.
차량에 경광등이 없었을뿐 호루라기로 알리며 경적과 함께중앙성도 침범하기도 하고........신호 위반도 했습니다..
병원까지 평소 걸리는 시간은 40분 내외.........
그날은 18분...........
비상등을 키고 호루라기로 수신호를 해야했지만.....교차로 횡단보도 등등 저를 위해 비켜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응급실 도착하자마자 심부전증이 왔고 심폐소생술로 아버님이 두번째 인생을 사실수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비켜주시지 않았더라면 차안에서 돌아가실수도 있는 상황이었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버님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호루라기 준비해야겠군요
오래 오래 건강하시길....................
빠른 괘차하길 바랍니다.
심근경색 이야기 나오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셨드랬죠 ㅎ 군시절 수사과 헌병 운전병이라 사건 사고 별별 사체 많이 봤었죠 ㅎ
지금은 주점업을 하고 있는지라 ㅎㅎㅎ 제가 사업을 접게되면 ㅎㅎ 사무실에 연락드리겠습니다~ ㅎ 지금 접으려는 과정인데 ㅎㅎ 여러일이 겹쳐서 ㅎ
읍단위 병원치고 제대로 된 검사장비가 전무한 현실.. 엑스레이나 찍을까..ct같은건 아예 없다능... ㅉㅉ
아버님이 오랜 질환때문에 항상 다니던 병원이라서
병원 착했을무렵 쫒아오던 빽차가 3대 ;; 경찰들도 그때서야 상황인지하고
돌아갔다더군요
헌데 호루라기가 먼가요? 차량용 호루라기는 따로있는건지 몰라서 ㅋㅋ
여튼 빠른쾌유로 건강히 오래사시길 바랍니다 ^^
의사 말로는 조금만 더 늦었으면 큰일날뻔 했다고...
심근경색 정말 분초를 다투는 위급상황인데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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