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시절 수사관을 따라 2년넘게 사고예방교육과 사고지점에서 사고 수습을 경험한 1인입니다.
자동차는 살인 무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군 내에서는 총기자살or타살 , 교통사고 , 추락사 ,익사 ,자살 등등 무수히 많은 죽음이 일어났었습니다.
그중 가장 좋지않는 사건은 교통사고 입니다......
실예로 모 부대 에서 빗길에 전방 흙더미를 발견하지못하고 점프하여 길옆 공사장으로 추락하여 쇠파이프에 관통사한 사건이
제 기억에 아직도 생생히 납는군요... 사라진 턱 찾느라 진뺐습니다....
비가오는 노면은 평소보다 엄청나게 위험 하다는 것도 아셔야합니다.
눈길뿐만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지금같이 추운날 새벽에 서리가 내려 도로에 살얼음이라도 언다면 최악입니다.
라이트를 키셨을때 만약 도로가 반짝이는거같다 싶으면 얼었다고 보셔야 합니다.
혹은 반대편 차량의 라이트가 바닦을 보았을때 길고 곧게 뻗는다 라는 느낌을 받으셨을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더욱 주의해야하는 거죠....
그리고 절대 본인이 운전을 잘한다 자신하지마세요
방어 운전이야말고 잘하는 운전입니다.
내가 잘한다고 사고 안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때론 운전 못하는 분들이 차를 끌고 나오기도 할것이고 운행도중 응급 상황이 발생하여 운전자가 의식을 잃을수도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교통사고를 제 눈앞에서 목격하고 조사하고 검시관과 함께 부검도 하고 수사도 도와봤습니다..
지금은 자영업을 하고있기에 운전 할 시간도 없지만.....가끔 출퇴근길에 사고나시는분들을 봅니다....
보고있으면 안타깝습니다.... 다리 공사구간 혹은 지하철 공사구간이 미끄럽다는 사실들을 아셨을텐데도 불구하고
과속 칼치기 등등으로 인해 사고가 나더군요........철로 이루어진 교량은 대단히 미끄럽습니다...
반드시 인지하시고
이미 바짝 다가온 겨울.......모두 안전운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모두 아는 내용..다시한번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내가족... 너의 가족....을 생각하신다면......음주운전 ,, 무리한 껴들기 ,,, 신호위반,,,,과속 등은..안하시는게 좋습니다.
한 번 등에 식은땀 흘려봐야 담부턴 조심!
저도 20년동안 무사고인데 초보시절 두 번 가벼운 사고가 다 빙판길 사고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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