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치맥이 무쟈게 땡겨 간단히 먹고 여친 집에 보내려고 택시를 태워보냈는데 개택에 잘못태웠음 !!
여친과는 7년째 연애만..ㅋㅋ 매일다니는 길이지만 불안하니깐 언제나 택시번호랑 차종적어서 문자로쏴줌
것도 불안하니깐 집에까지 가는동안 통화해줌.. 근데어젠 씻고 들와서 전화해줬음 어냐고물어보니 돌아가고있는거같았음
잘만델따주면 되지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개택!!
씻는사이에 갈림길에서 돌아가려하길래 직진해서 가야 빨리간다고 말했더니 이쪽길이더빠르다며 아이씨! 라고하면서 지가고싶은길로..
어쨌든 집까진 가야하니 말은못하고 나한테 지금은 어디 지금은 어디 라고 말을해줬음 그냥 집에만잘델따주면되지 짜증내지말라고 만했는데 통화상으론 안들렸지만 룸미러로 계속 쳐다보면서 한숨쉬고 아이씨라고 했다고함 내릴때까진 별말없어서 그냥가나보다했는데 썩을놈 도착할시간도 지났는데.. 결국 집까지안가고 중간에 내렸다고함
여친도 내려서 짜증내고 하니 나까지 화딱지나서 택시신고검색 120번 나오더라구요 ㅋㅋ
120번누르니 서울로.. 어래? 다시검색해보니 지역번호 눌르면 해당지역으로 연결된다고해서 신고
차번호도 적어놓고싶지만 휴 연락준다했으니 처리결과기다림~
좋은사람들도많지만 가끔 거지같은놈들땜시 흠냐
그래놓고 대중교통은 개풀 일도안되고 짜증나서 아침부터 주저리주저리~
날추운데 감기들조심하세요~ ^^
기사님(?)이 타지 말라고 했는지,승객분이 왜 출발 안하고 해서 말다툼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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