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고가 났는대요.
상황은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양쪽 끝에 차선은 버스 전용 차선이구요.
제가 3차선 주행중이었구요. 신호가 걸려서 신호 대기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옆에 있던 버스 2007번 좌석 버스가 제 옆으로 슬금슬금 들어오더라구요.
그때 상황은 제 범퍼가 버스보다 앞으로 나와있었구요.
그대 마침 신호는 켜졌구요. 차들이 슬슬 출발 하려고 하는데 저도 슬슬 갔죠.
옆에있던 버스도 같이 움직이더라구요.
저는 서버렸구요. 박을거 같아서요.
역시나 버스는 제 조수석 백미러를 쳐버렸구요. 그버스도 기스나구요.
근데 버스 기사가 저보고 기스밖에 안났으니까 그냥 가라고 그러네요. ㅡ;;
저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면서 옆으로 세우라고 한다음에 연락처 받고 교환해달라고 하니까 뭔 기스난거 같고 그러냐고 2000원 짜리 페인트 사다가 그냥 칠하라고 그러네요. ㅡ;;;;
도색비 가격 알아서 제가 연락해준다고 그런담에 10만원 정도 나올거 같다고 그러니까 자기는 5만원 밖에 못준다고 그러네요. ㅡㅡ;;;
솔직히 말하면 이러한 버스기사의 횡포(?) 땜시 짜증도 나고 화도 나고 그래서 경찰에 신고하자 그랬더니 막 뭐라고 그러더라구요. 왜 하냐 보험만 접수 시켜라.
제가 보험회사에도 알아 봤더니 제과실이 붙으면 제가 버스꺼 수리비를 물어줘야 한다는데...
그버스는 지금 하는 말이 제가 좋게 안했으니까 자기도 자기 버스 도색 집어 넣는다고 90만원 넘게 나올거라고 합니다.
그말을 보험회사에 했더니 저보고 저는 수리비 한 20만원 나오는데 그차는 거의 100만운 나오면 제가 손해라는...
이거 어찌 해야할까요...
돌겠습니다.
제가 엄연한 피해자인데 제가 덤탱이 쓰게 생겼으니 말입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합니까.
공업사에서 도색비 10만원 달라는데 그아저씨는 5만원만 준다고 그러고.
휴..
어떤분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그거 기스난거 그냥 타지.
솔직히 저 차에 기스나면 제가 아픈거 같구요..
차 정말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제발 욕만 하지 마시구 답변좀 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