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얼마전에 접촉사고가 나서 회원님들 조언좀 얻을까 해서 왔습니다..ㅜㅜ
다름이 아니옵고 신림동 복개천이라고 해야하나..그 일방통행길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전 일방통해길로 정상주행이었는데 복개천 공영주차장에서 차가 올라오고 있더군요..
참고로 제차는 에셈5구요, 상대방은 투스카니 차량입니다...
워낙 빠른속력으로 올라오고 있어서 미리 크락숀을 울리면서 천천히 가고 있었습니다..근데 멈출생각
을 안하고 계속 오더군요..주차장에서 나오는 입구에서 아차스러워서 저는 멈춰섰고 크락숀을 계속
길게 누르고 있었는데....그냥 운전석쪽 앞휀다하고 이어져있는 범버쪽을 때리더군요...그차의 조수석
안개등쪽 앞범버로 말입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그쪽 운전자 내리더니 괜찮으시냐구 미안하게 됐다고 사과를 하더군요..
근데 뒷차들이 빵빵거리고 난리가 나서 우선 차를 뺐습니다..경찰을 부를까 했는데 먼저 명함도 주구해서
별다른 말은 안하고 내일 공업사 가서 견적내고 통화하자 했습니다...굉장히 급하게 갈려구 하는거 같아보
이긴 했는데...모르겠습니다..이미 지났으니 음주여부는 판정을 할수는 없구요...근데 그사람이 가급적이
면 현금으로 하고싶다고 했는데 다음날 견적이 62만원이 나왔다고 하니까 그럼 보험처리 하겠다고 하더
군요...그래서 그러라고 하고 차를 고쳤습니다..차를 찾아오려구 가는데 상대방 보험회사 전화가 왔습니다
8:2가 나왔다면서 저두 20%책임이 있다고 어이없는 소리를 하더군요..제쪽 보험에도 연락을 하라고 해
서 전화했더니 그쪽에서 액션을 취하면 나서겠다고 하더군요...암튼 차는 찾아와야 해서 5만원 부담금 내
고 찾아왔씁니다...공업사에서도 계속 우겨보라구 하는데...이럴땐 어떻해야 하는건지..너무 억울하네요..
보험사쪽 말로는 뒤에서 받치거나 음주사고가 아닌이상은 100%과실이란게 없다고 합니다...자기들이 9:1
까진 노력해보겠다고만 하네요...억울해도 어쩔수가 없는게 현실이라는둥...너무 화가나구 억울해서 잠도
안오더군요...회원님들 그냥 가만이 있어야 하는걸까요...미치겠습니다...7년동안 사고가 한번도 난적이
없어서 당황스럽기도 하구요.....
제 보험은 교보자동차 보험이구..상대방은 대한화재라고 하더군요...정말 회원님들의 소중한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