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몰사고 출동 '길막'이라니…
노량진 상수도공사장 매몰사고로 지금까지 두 명이 숨진 가운데 당시 출동한 구조대가
한강대교에서 길을 막은 자동차 때문에 현장에 늦게 도착한 사실이 공개됐다.
17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이날 서울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보통 3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였는데 그날은
2배 이상 시간이 더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7시가 되어서야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노량진 상수도공사장 사고는 지난 15일 오후 5시쯤 발생했다.
영상 속 구조대는 서울 방학동 도봉소방서 소속으로 지원요청을 받고 출동했다.
한강대교에 진입한 구조대는 비상사이렌을 켜며 길을 터달라고 방송했지만
일부 운전자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차량이 그대로 앞을 막고 있었다.
오히려 한 운전자는 구급차가 달려들자
‘왜 길을 막느냐’며 헤드라이트까지 마구 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은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내용이 담긴 영상이 올라오면서 밝혀졌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길을 터주는 건 잠시지만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양보 의식’이 결여된 것을 안타까워했다.
뉴스팀 news@segye.com(세계일보 기사 발췌)
국민들에게 영웅으로 대접 받는 미국 뉴욕 소방차 출동 장면.
대장 지휘차가 엄청난 카리스마로 한쪽 차량들을 통제하고
구조 차량들이 통과가 쉽게 도와주고 있음.
직진 대기중이던 일반 차량들은 구조차의
빠른 소통을 위해 일부러 좌회전 해서 돌아가는 차량들도 보임.
그 인간들은 자신이 위험에 쳐있을 때 소방관에게 다른분들 시끄러우니까 살살 틀고 오세요 이렇게 부탁하나요..생각만 해도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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