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아파트 단지내 주차되어있는 차량 뒷유리를 파손 후 후 조치없이 있다가

나중에 보상을 해주겠다는 사건입니다...

* 내용

아침 9시경 출근을 위해 아파트 단지내에 주차되어있는 본인의 차량을 확인한 결과,

뒷유리 윗부분의 천장이 찌그러져있고 뒷유리가 파손되어있었으며,

트렁크 윗부분에 기스가 심하게 가있는것을 보고 112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제 차에서 1.5m 떨어진곳에 심하게 파손된 노트북이 있고 차 지붕위에 노트북의 잔해가 있었습니다.

경찰 확인결과, 노트북이 차량 지붕과 뒷유리 사이를 가격하면서 뒷유리가 깨지고 유리 파편과 노트북으로 인해

트렁크 윗부분이 심하게 긁히는 내용입니다.

경비아저씨들도 차량의 뒷유리가 깨지는 소리와 상황에 대해 본적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해당일 저녁에 폭우소식이 있어 급하게 공업사에 의뢰하여 뒷유리 교체, 차량지붕 및 트렁크 판금

그리고 차가 있어야하는 일을 하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수리기간 2일동안 렌트도 하였습니다.

파출소에서 상세한 사진과 파손된 노트북 증거물과 함께 관할 경찰서 강력계로 이첩을 했고

강력계에서 사건을 담당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아파트 경비아저씨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가해자가 연락처를 남기고 갔다고...

사건 경위를 물어보니....

사건당일 새벽5시쯤 남편이 노트북을 달라고 해서 8층에서 노트북을 받으라고 던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노트북이 주차되있던 제차 뒷유리를 깼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시간에 가해자가 일이있어 나가는 바람에 연락처도 남기지 않고 그냥 외출을 했다고 합니다.

차량파손에 대해서는 가해자가 손해배상보험처리를 한다고 하는데 보험처리가 되는지요..

강력계 담당자분의 말씀이나 제가 생각했을때에도 8층의 높이에서 1층에 있는 사람에게 15" 노트북을 받으라고

던졌다라는 것도 믿기지가 않는부분입니다.

경찰담당자분께서는 합의가 이루어지면 합의서를 써주고 경찰서에 합의가 완료됬다는 내용을 전해달라고 하십니다.

가해자가 잡히던 잡히지않던 치는 타고 다녀야하기 때문에 사건 당일 오전에 공업사에 수리를 의뢰를 하여

수리는 완료된 상황입니다.

수리가 진행이 된 상태에서 가해자가 나타났으니 다행이긴한데 일도 못나가서 하루 일당이 홀랑 날라가버린 상황이네요 ㅠㅠ

이럴경우 어느정도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또 보상을 받으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하는지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다.

혹 가해자가 100% 보상을 못하겠다고 하면 또 어떤절차를 밟아야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