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 대기차량 앞에 정지 실선 있습니다.
2012년 2월~!
도면과 같이 T자 삼거리인데 우회로가 좁습니다. 서로 먼저 보내고 지나가는 행동이 일반화 되어있지요.
마침 피해차량과 우회차량이 겹쳐진 상황에 우회차량(아우디SUV)이 우회 깜빡이 켜고 양보를 하네요.
그래서 피해차량은 먼저 우회해서 양명교 방향으로 막 빠져 나왔습니다.
그러다 몇m 가는데 옆구리를 가해차량이 들이받더군요. 머 거의 일방적이죠.
B필러와 뒷문짝을 가격했습니다.
사고 상황은 이렇습니다
위와 같이 두대가 서로 비켜가고 있는데 가해차량이 우회하기위해 대기하고 있는 아우디 차량을 피해 중앙선을 넘어
직진하다 다시 진행차선으로 들어오다 제 차량을 가격한겁니다.
당시 가해차량은 정말 미안하다~ 앞 차량 때문에 못봤다. 보험사에 연락해서 모든조치 해주겠다.
이렇게 협의하고 서로 연락처 남기고 사진찍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가해 보험사 측에서 연락이 왔네요.
서로 진행방향에서 사고가 나서 일방은 없고 7:3 적용된다고요.
난 인정할 수 없다. 사람 뒷통수에 눈이 달린 것도 아니고 그것도 앞부분이 아닌 중앙 뒷부분을 중앙선 넘어
다시 들어오다 가격을 했는데 어찌 피해차량에 과실이 있냐. 이미 방어운전의 시야에서 벗어난 상태인데~!
그런데 그냥 메아리로만 들려오네요.
열받아서 가해자한테 전화했습니다.
당신이 100% 다 처리해준다고 하지 않았냐?? 했더니 자기는 그냥 보험사에 맡긴다는 말만 하더군요.
열받아서 진단서 끊고 경찰서에 사고접수 등 모든 조치 했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흘러 올 1월쯤 피해차량 보험사(메리츠)에서 전화가 왔네요.
6:4로 결정났다고요~~그것도 제 과실이 6으로 잡히고 가해차량이 4로 잡혔다고....
저 순간 멘붕이 왔습니다.
정신 가다듬고 보험사 담당자한테 퍼부었습니다.
당시 상황을 사진과 도면 모두 제출하고 접수했는데 일처리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은
당신 직무유기로 가만 냅두지 않겠다.
그랬더니 다시 내부적으로 파악하고 연락주겠답니다.
이후로 연락이 없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4월쯤 다시 전화 했더니 다른 담당자로 배정해서 연결을 해주더군요.
격앙된 감정 표현해가며 당시 모든 상황 설명해줬더니 일처리가 잘못된게 맞다면서 다시 소송 진행하겠답니다.
참 답답 한심~!
그러다 7월에 전화 왔습니다.
일단 우리쪽은 과실이 없는걸로 소송 진행하고 있으니 결과 나올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네요.
어차피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기다리겠노라는 답변으로 현재까지 왔습니다.
상기 도면과 내용은 더하거나 뺀거 없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느낀점은 우리나라 교통법규가 얼마나 잘못된게 많은지 깨닫게 만드네요.
100% 과실이 극히 드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중앙선 넘어 뒷부분 받아도 일방이 아니란 것도....
가해자는 불리한 상황을 모면하려고 다해준다고 말하다가 나중에 100% 딴말 합니다.
담부터는 아무리 급해도 사고현장에서 보험 직원들 부르고 현장기록 확실하게 남긴후 자리를 뜨는게 좋아요..
도로여건상 차량을 이동해야 할경우에는 이동하기전에 사고부위와 도로상황을 파악할수 있게 사직을찍고 스프레이페인트가 있으면 타이어위치 표시하시고 그자리에 차량넘버 쓰세요~ 사건처리 잘되시길...
담당자 교환 요구하시고 국민신문고에 민원넣으세요.
좋은결과 있으시길...
신호 속도 정상적으로 지키고가두 과실이 나오고..
뒤에와서 때리는데두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과실이 잡히다니..
보험 사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야..
mri는 촬영했지만 이상이 없었다면 보험사의 잘못된 처리가 맞습니다
그리고 고지라는게 설계사한테 말했다고 그게 고지한게 아닙니다
서면상으로 남겨야 고지 한게 되는겁니다
물론 그에 대한 서면작성은 계약하는 사람및 보험혜택을 받는 사람이 하는거구요
경찰에 사고접수하셨을때 사고로 인한 안전주의의무위반 벌점과 벌금 상대방이 받은건가요?
상대방이 받은거면 가해자는 상대방이고, 글쓴분이 받은거면 글쓴분이 가해자로 조사된거예요.
그 보험사로 갈아타야겠네요..
조금더 상황 지켜보고 어쩌고 하다가 뒷통수 맞아요.
저도 아시는 분한테 넣었는데,, 그냥 그쪽 보험에서 하라는데로 해~ 하고 끝;;;;
사고신고했으면 교통사고조사계에서 결론지었을텐데 누가 가피가되었는지 누가 벌점을 받았는지 궁금하네요.
답글 달아주세요~
본문 수정만 하시네요
과실비율은 경찰이 아닌 보험사간에 한다고요
전 범칙금 안냈습니다.
호소가 아닌 이런일도 있다는걸 공유한건데 내가 누구한테 도움 요청 한부분 있나요?
메리츠와 관련없음 그냥 내용만 보시고 이런 일 당하지 않도록 참고만 하세요.
저는 보험사들 싫어하는 1인이지만 사실관계가 불명확하게 글 써두고 보배분들에게 호소한뒤 그걸로 합의보고ㄱ글 내리는 사람들은 보험사보다 더 싫어요.
보배회원님들의 순수하게 바라보는 마음을 무기로 쓰면 안되자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노동자들을 위해 만들어진곳이 기업을 대변하고 있으니....ㅠㅜ
글쓴이분인 바야구님도 억울한점 말끔히 해소되서 좋은결과 얻길 바랍니다~! 마당발님께서도 더운날씨에 항상ㄱ건강 조심하시구요^^
화이팅!
싸도 외국계 보험사는 안되겠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