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치열하다보니 경쟁업체 폭행하는 등 각종 불법행위 난무
[CBS노컷뉴스 박종관 기자] 경찰청은 오는 11월 20일까지 100일 동안 '레커차'로 불리는 사고차량 견인차 업계에서 발생하는 폭력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쟁이 치열한 견인차량 업계에서 고객을 유치하거나 영업권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업체 직원을 폭행하고 기물을 부수는 등 불법행위가 잇따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같은 구역에서 영업하는 다른 업체 견인차 운전사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박모(33)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경쟁업체 폭행·협박 △영업권 선점 위한 무전기 감청 △주거래 업체 리베이트 요구 △동종업계 영업방해 행위 △역주행 등 난폭운전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견인차량이나 장거리 택시 등을 운용하는 업계는 경쟁이 매우 치열해 영업권 선점을 위한 각종 탈법행위가 난무한다"며 "교통사고 보험료 인상 등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악순환을 끊도록 엄정한 수사와 단속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사고 견인차량은 지난달 기준 등록제인 영업용 7150대와 신고제인 자가용 4464대 등 전국에서 1만1614대가 운행하고 있으며 공급 과잉으로 인해 영업용의 경우 지난 2008년부터 신규허가가 중단된 상태이다.
3일 쉰다는 ㅋㅋ
경찰보다 더빨리 갈수있다던데 경찰의 무전 보안이 부족한건지 렉카들의 무전 도청
기술이 대단한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경찰보다 미리 와서 정리해서 은근히 교통과에서 좋아한다던데요
정작 내가 사고나면 렉카 더럽게도 안오더이다...ㅠ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