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여름쯤 위 도로에서 신호대기하다가 녹색불로 바뀌고 0.5초 지났을까?
뒤에서 퍼러둥둥한 엘란트라 한대가 미친듯이 빵빵댐;;;
속으로 '미x놈 신호 이제 막 바꼈다 짜샤' 이러고 가고 있는데
저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저를 추월하려고 좌우로 기우뚱기우뚱하면서 계속 빵빵대면서 따라옴;;
이후 삼거리에서 저는 우회전 그 엘라트라는 좌회전 대기하고 있어서
어떤놈인지 면상이나 보자 하고 창문을 내리는 순간!!!!
엘란트라 보조석 창문도 동시에 내려가더니 왠 썬글라스 낀 백형이 잔뜩 격앙된 표정과 함께 영어로 쏼라쏼라 -_-;;
저는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가운데 손가락만 지그시 올려주고 갈 길 갔다는...
빨리빨리 문화를 완전 익힌듯한 백형 경험담이었습니다;;
라고 물어본거라면....ㅡㅁㅡ;;;
외국애들 다른건 잘몰라도 십8새끼라는게 욕인지 다 안다던데
0/2000자